[나홀로 문화] '할머니엄마' 등..소개합니다 이 '연극'
[나홀로 문화] '할머니엄마' 등..소개합니다 이 '연극'
  • 이다경 기자
  • 승인 2017.04.28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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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엄마
운동회날 아침에도 엄마는 회사에 출근하고 할머니는 지은이를 달래랴, 김밥 싸랴 진땀을 뺍니다. 줄다리기랑 달리기를 해야하는 할머니와 지은이는 과연 오늘, 유치원 가족 운동회의 스타가 될 수 있을까?

▲락시터
60대 초반의 범하와 30대 중반의 제복은 어느 한적한 낚시터에서 만났다. 범하는 계속 제복에게 말을 걸어오지만 제복은 그런 범하가 귀찮고 혼자 있고 싶어한다. 그러던 중 깜박 잠이 든 제복은 깨어나 범하가 없어진 것을 깨닫고 걱정하기 시작한다. 그가 자살을 계획하고 낚시터에 왔음을 직감할 무렵, 슬리퍼를 신고 여유있게 걸어나오는 범하를 보면서 안도의 한숨을 하게 된다.

▲균열, 그럼에도 살아가는
노래방 도우미였던 금영은 살해되기 전날 밤 집으로 찾아와 가족들에게 자신이 노래방 도우미임을 밝힌다. 그 날 이후 금영이 살해되자 가족들은 발벗고 나서서 죽음에 대한 진실을 찾으려고 하는데..

(자료출처=서울문화재단)

(데일리팝=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