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여행] 호미곶에 해맞으러 가자
[나홀로 여행] 호미곶에 해맞으러 가자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7.05.04 0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 '호미곶 해맞이광장'
한반도를 호랑이의 형상으로 봤을 때 호랑이의 꼬리처럼 동해로 불쑥 솟아나간 곳에 호미곶이 있다. 상생의 손은 새천년을 맞아 모든 국민이 서로 도우며 살자는 뜻에서 만들어진 조형물이다.

▲ 국내유일의 등대박물관 '호미곶등대'
등탑 내 각 천정에는 대한제국 황실의 문양인 오얏꽃이 새겨져 있다. 등대의 역사적·문화적 가치와 해양안전에 기여하는 역할과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 해와 달의 빛이 다시 돌아오게 된 곳 '일월지'
삼국유사에 의하면 일월동 바닷가에 살던 연오랑과 세오녀라는 부부가 어느날 바위를 타고 섬나라로 건너가게 된다. 그러자 신라는 해와 달이 빛을 잃어 천지가 어두워졌다고 한다. 이에 놀란 왕이 그들을 찾자 세오녀는 손수 짠 비단 한필을 주면서 내가 살던 못가에 걸어놓고 하늘에 제사를 지내라고 했다. 이 때 제사를 지내던 못을 일월지라고 부른다고 한다.

(자료출처=TourAPI)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