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1인가구 밀집 지역 '서울 관악'에 오프라인 공간 마련
다방, 1인가구 밀집 지역 '서울 관악'에 오프라인 공간 마련
  • 이용진 기자
  • 승인 2017.05.0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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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이 서울시 1인 가구 밀집 지역인 관악구에 다방의 오프라인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부동산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방 케어센터'는 방을 찾는 사용자와 방을 내놓는 공인중개사를 직접 연결해주며, 관악점에서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는 맞춤 매물 추천, 동행 방문, 임대차 법률 및 이사 상담, 공구 대여 등이다.

온라인에서 본 관악구 지역 매물을 센터 내의 전문가와 함께 확인하고 방문자가 원하는 조건으로 추가 매물을 추천해주는 일종의 '부동산 큐레이션' 서비스인 '맞춤 매물 추천'은 방문자는 바로 거래 가능한 방인지, 가격과 옵션 사항에 차이점은 없는지 등을 최종 확인할 수 있고, 사용자의 입장에서 더욱 꼼꼼하고 편안하게 방을 볼 수 있도록 센터 직원인 '방봄대원'이 매물 확인에 동행하는 '동행 방문' 서비스도 있다.

더불어 방을 계약하기 전 혹은 이후에 발생하는 임대차 관련 궁금증이나 각종 이사 관련 문의사항 등도 상담이 가능하다.

다방 측에서는 "관악구 지역은 편리한 교통과 주변 편의시설로 젊은 1인 가구의 수요가 높은 만큼, 공인중개사 간의 경쟁도 치열해 매물 신뢰도와 중개서비스에 대한 다방 사용자의 개선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며 이번 신규 서비스의 이용률이 부동산에 대한 사전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대학생 및 사회 초년생 등 2030대 젊은 연령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비스 공식 오픈을 기념해 5월 한 달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이며, 위치는 서울 관악구 관악로6길 99이다. 

(데일리팝=이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