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포케이(24K), 음향사고도 괜찮아…'글로벌 돌' 위엄
투포케이(24K), 음향사고도 괜찮아…'글로벌 돌' 위엄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7.06.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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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저녁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2017 네이버 V라이브 루키스테이지에서 투포케이가 무대를 꾸미고 있다. ⓒ네이버 V라이브

아이돌그룹 투포케이(24K)가 무대도중 발생한 공연사고에 의연하게 대처해 남다른 글로벌 돌의 위엄을 보였다.

투포케이는 12일 저녁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2017 네이버 V라이브 루키스테이지에서 신곡 '너 하나면 돼'를 부르며 라이브 무대를 꾸미던 중 후반부 40초 가량을 남겨두고 중 음향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신인이라면 당황했을 법한 상황이었지만 투포케이는 영국·프랑스·독일·스페인·핀란드·폴란드 등 유럽 12개국 단독공연으로 무대경험을 쌓은바 있었던 만큼 당황하지 않고 의연하게 칼군무로 무대를 이어갔다.

투포케이 리더 코리는 "갑자기 음향이 아웃되어 당황스러웠지만 멤버들이 공연을 많이 했던 덕분인지 음향사고임을 직감했다"면서 "(멤버들 모두가)끝까지 무대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센스를 발휘해 무사히 끝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음향사고에 대처하는 투포케이의 자연스런 모습은 V라이브 루키스테이지에서 그대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