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솔로이코노미] 日운송회사, 지역 고령자 보살핌
[日솔로이코노미] 日운송회사, 지역 고령자 보살핌
  • 오정희, 이다경 기자
  • 승인 2017.06.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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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인가구, 고령자 증가로 인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다.

현재 가장 많이 적용되고 있는 방법은 기업과 자치단체의 연합을 통한 보살핌 프로젝트다.

보살핌 프로젝트는 기업과 자치단체가 지역활성화 정책을 진행해 혼자 사는 1인가구 노인 등의 신변에 문제가 생기거나 이상을 느꼈을 때 경찰이나 소방관에서 연락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프로젝트 적용 기업중 하나인 대형 물류업체 '야마토 운송'의 경우 도쿄도(東京都)나 각 구시정촌(区市町村)이 실시하는 고령자시책과 지역지원활동 등에 협력해 '프로젝트G'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G는 보살핌과 쇼핑 지원을 합친 '진심택배' 서비스로 사회복지협의회가 이용자로부터 쇼핑목록을 받아 모으고 주문정보를 지역 슈퍼에 전달해 당일 집하와 배달이 이루어지며, 배달지 1인가구의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해 사회복지협의회에 보고를 한다.

(사진출처=뉴시스)

(데일리팝=기획·오정희 / 그래픽·이다경 기자)

※'日솔로이코노미'는 2000년 이전부터 1인가구에 관심을 갖고 산업을 발전시켜 온 일본 솔로이코노미의 소식을 일본 기업과 정부발표 데이터 자료를 토대로 '데일리팝'에서 자체적으로 번역·재구성해 전하는 기획 시리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