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의 아날로그한 기억들
우 연
계획보다는 우연으로
사는 인생이 있다고 한다.
인생의 목적이 승려의 구도는 아니다.
먼 길을 떠나는 여행으로 인생을 살아보자.
혼자인 인생 ……
거리는 늘 여행자로 가득하다.
우연으로 가는 나들이 길
그리고, 문득 바라본 길
‘누군가’에게
꼭 되돌아 가야 하는 고향집이 있는 것처럼……
‘어떤 이’가 되어 떠나야 하는 나그네길.
지금도 여행중인 인생을
이제부터라도 계획보다 우연으로 살고 싶다.
詩를 읽으며 …
누구나 길을 나설 때 계획부터 세우고자 한다. 인간의 오만한 형식이다. 계획이 없으면 어떠한가?
그 많은 계획은 결과에 대해 어떤 평가가 이루어졌던가…
그냥 가만히 길을 나서서 각박한 세상을 둘러보면 좋을것을…오늘부터라도 시작해보자.
저작권자 © 데일리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