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 개최
삼성전자,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 개최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7.11.0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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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7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 에 참석한(왼쪽 네번째부터)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장(사장)이 개막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삼성디스플레이·SDI·전기·SDS 와 함께 11월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7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을 개최했다.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은 중소·중견 협력사에게 우수인재를 만날 수 있도록 마련해주고 구직자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위한 행사이다.

총120여개의 협력사가 참여해 회사소개와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반도체 협력사인 대덕전자, 피에스케이, 디아이, TV와 휴대폰 협력사인 크레신, 히로세코리아 등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대덕전자 김영재 대표는 "이번 행사로 협력사는 회사의 신뢰도를 높여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고 구직자는 건실한 중소·중견기업에 취업 기회를 가지게 돼 협력사와 구직자에게 도움이 되고 일자리 창출과 상생협력에도 기여하게 될 것"라고 말했다.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이 한국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저성장과 양극화를 동시에 극복할 수 있는 최선의 해법이다"며 "10만 개가 넘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고용주인 삼성전자가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취업토탈솔루션관'에서는 임직원 컨설턴트들이 이력서와 면접 컨설팅부터 현장 기업매칭까지 취업에 관한 종합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채용한마당을 통해 구직자들은 6개 직무별 채용기업관(경영지원영업·마케팅·기술 등)에서 회사에 대한 정보를 얻고 현장 면접을 볼 수 있었다.

면접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생각했던 것보다 지원할 기업이 많았다, 특히,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매칭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 회사의 정보와 지원분야를 소개받아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채용된 협력사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입사후에도 각종 교육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협력사의 인적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오정희 기자)

 

*이 기사는 기업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