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여행] 혼잡도 앱, 셀프서비스..혼잡한 공항, 기다리기 지루하다면 이런 선택도
[나홀로 여행] 혼잡도 앱, 셀프서비스..혼잡한 공항, 기다리기 지루하다면 이런 선택도
  • 이창호, 이다경 기자
  • 승인 2017.11.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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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위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뜨거워진 가슴은, 지루한 대기시간 동안 차갑게 식어 버립니다. 도무지 줄어들 기미가 없는 줄을 보며, 탑승수속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없을지 고민하게 됩니다. 이런 여행객들을 위해, 시간을 줄이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인천공항의 경우, 공항 가이드앱을 통해 출국장별 혼잡상황을 알려줍니다. 또, 다음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공항 잔여주차면 상황도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얼마나 붐비는지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공항 도착시간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혼잡을 피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탑승수속을 하는 셀프체크인을 이용하면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긴 줄을 서지 않아도 됩니다. 자동 수하물위탁서비스인 셀프백드롭과, 스스로 수하물표를 뽑아 가방에 부착하는 셀프백태그를 이용하면 시간을 더욱 줄일 수 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기 전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 수하물 위탁, 출국심사를 끝내면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공항에서는 전용 출국통로를 이용해 보안검색만 받으면 됩니다. 

인천공항은 내년 1월 18일 제2터미널을 개항합니다. 대한항공 등 스카이팀 계열 항공사들이 옮겨가게 됩니다. 터미널을 잘못 찾을 경우 이동시 30분이 소요됩니다. 특히, 대한항공과 진에어 공동운항편을 이용할 때는, 두 항공사의 터미널 위치가 달라 유의해야 합니다. 

(사진출처=뉴시스, 인천공항, 제주항공)

(데일리팝=기획·이창호 / 그래픽·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