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청년들의 자립 돕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CJ꿈키움아카데미' 대폭 확대
CJ, 청년들의 자립 돕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CJ꿈키움아카데미' 대폭 확대
  • 정단비 기자
  • 승인 2018.01.3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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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교육은 물론 직접 채용까지... 지난해 취업률 75% 기록
▲ CJ꿈키움아카데미 요리부문 2기 모집 포스터 이미지

CJ그룹이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교육과 채용을 합한 형태의 일자리 연계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CJ꿈키움아카데미'를 대폭 확대한다고 1월 29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한 CJ꿈키움아카데미는 고용취약계층의 청년들을 선발해 외식·서비스업 등 CJ그룹의 사업 인프라를 활용하고 체계적인 교육은 물론 직접 채용까지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으로 취업률 75%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기존 요리부문에 서비스부문 교육과정을 추가하고 전체 선발인원도 162명으로 4배 이상 확대하며, 요리부문도 CJ프레시웨이 단체급식 분야로 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CJ는 먼저 29일부터 오는 3월 11일까지 'CJ꿈키움아카데미' 요리부문 2기를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단체급식·베이커리·커피의 3개 과정에 각 12명씩 총 36명을 선발하는 이번 모집은 만 18~24세 청년 중 보건복지부 고시 기준 2018년 전국 가구 중위소득 이하 가정 혹은 검정고시를 통해 고졸 학력을 취득한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CJ그룹 관계자는 "CJ꿈키움아카데미는 교육기회의 불평등으로 인해 취업 등에서 불이익을 받는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실버세대 등 고용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나눔재단은 2017년 CJ꿈키움아카데미의 성과와 교육 커리큘럼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근 여성가족부의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전문 직업훈련 기관 지원사업인 '내일이룸학교'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

*이 기사는 기업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