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3인 "낙하산 공천 절대 안돼"
성남시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3인 "낙하산 공천 절대 안돼"
  • 김동성 기자
  • 승인 2012.01.2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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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경선방식에 의한 후보 선출 강력 주장

민주통합당 성남시 중원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재갑, 정형만, 정환석 3인은 19일 공동으로 중앙당의 낙하산 공천을 시도한다는 소문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김재갑 예비후보는 "지난 1월 15일 민주통합당 대표 경선으로 민주통합당 당원은 물론 80만명의 국민이 참여한 시민 경선을 통해 한명숙 대표체제를 출범시켰다"며 "이는 상향식 민주주의가 얼마나 국민 대중에게 신뢰와 희망을 주는 지를 입증하는 계기"였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최근 지역내에 통합진보당 후보를 전략공천한다는 소문이 무성하다"며 "낙하산 공천은 절대로 안되며, 국민경선방식에 의한 후보 선출를 강력히 주장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