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 현주소] 한국야쿠르트 '잇츠온', 야쿠르트 아줌마의 저력을 보여준다
[간편식 현주소] 한국야쿠르트 '잇츠온', 야쿠르트 아줌마의 저력을 보여준다
  • 엄태완
  • 승인 2018.04.0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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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국내 간편식 시장이 연평균 17% 성장하는 등 간편식에 대한 소비 수요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

오는 2045년에는 1인가구 수가 809만3000 가구(36.3%)로 전체 가구 수의 3분의 1이상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인가구나 혼밥족 외에도 물가상승과 시간적, 경제적 효율성을 고려하는 소비층이 확대되며 간편식 시장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 전망이다.

국내 간편식 시장에 출시 후 150억원의 매출을 올린 한국야쿠르트의 ‘잇츠온’이 2018년 4월 2일부터 정기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한국야쿠르트는 야쿠르트 아줌마라는 강력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유니폼 변경, 신형 전동카트 개발 등 차별성 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 ‘잇츠온’ 정기배송은 간편식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편의를 돕고자 단 한번의 주문으로 한달치 식단을 집까지 무료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고객이 직접 원하는 날짜에 나만의 식단을 구성하는 방식, 직접 식단을 구성하는 재미가 있는' DIY식단'과  배송 요일만 지정하면 ‘잇츠온’ 상품을 개발한 전문가가 선별한 식단을 전달받아 손쉽게 주문 가능한 'MD추천식단'이있어 취향에 맞는 간편식 주문 가능하다.

▲ ‘일반적인 정기배송이 판매사 -> 상품 집하 -> 수송 -> 소분류 지역터미널을 거쳐 배달되는 긴 유통과정을 가지고 있다면 잇츠온의 정기배송은 주문 후 요리 -> 물류소 -> 영업점을 거쳐 야쿠르트 아줌마에게 전달되어 배송된다. 야쿠르트 아줌마 채널의 특성을 살려 빠른 기동력을 보여주고, 단 한개도 배송비가 없어 단품 주문도 부담이 없다.

▲ 한국야쿠르트의 인기상품 훈제오리월남쌈, 쉬림프타코, 감바스 알아히요,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등 20여종의 밀키트를 연내 40~50여종으로 확대 시켜 '밀키트 제품'으로 간펴식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한국야쿠르트의 야쿠르트 아줌마 채널은 1인가구 증가와 신선 트렌드로 변화하는 간편식 시장에적합한 채널로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이사는 “한국야쿠르트는 제품의 품질 뿐만 아니라 주문 및 배송 서비스 차별화, 밀키트 중심의 제품군 등으로 간편식 시장을 이끌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자료,사진=잇츠온)

(데일리팝=엄태완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