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사회환경적 가치 창출 위한 친환경 '프리미엄 아스팔트'개발
SK에너지, 사회환경적 가치 창출 위한 친환경 '프리미엄 아스팔트'개발
  • 정단비
  • 승인 2018.07.24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에너지

 

SK에너지가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한 본원적인 사회환경적 가치 창출을 위해 기존 일반 아스팔트보다 품질이 크게 개선된 '프리미엄 아스팔트'를 개발하고 출시했다.

프리미엄 아스팔트는 일반 아스팔트보다 낮은 열로 시공이 가능하며, 수분 저항성이 대폭 개선된 신제품으로, 지금까지 공급해 온 일반 아스팔트에 SK에너지가 고기능성 첨가제를 혼합하는 방식으로 성능 개선이 이뤄졌다.

일반 아스팔트는 150~160도 사이의 높은 열을 가해 도로 포장 작업을 하는 반면, 프리미엄 아스팔트는 110~130도 정도의 낮은 열로도 작업이 가능하다. 저온 시공을 할 경우 아스콘 특유의 냄새 및 배출가스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 공사기간의 단축도 가능하다.

SK에너지는 프리미엄 아스팔트를 사용시 연료 약 35%,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등 배출가스가 각각 75%, 62%씩 저감된다고 밝혔다. 또 프리미엄 아스팔트는 도로 코팅 수준을 높여 수분 저항성을 향상시킨 제품으로, 빗물 등으로 인한 포트홀이나 도로 균열이 생길 가능성이 적다. 

SK에너지 관계자는 "도로와 연관된 여러 사회환경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안전한 운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프리미엄 아스팔트를 개발했다"며, "향후 보다 향상된 성능의 친환경 아스팔트제품을 추가적으로 개발, 생산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

*이 기사는 기업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