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궁금] 초콜릿으로 생선 부패 막는다! 허무맹랑한 신기술일까?
[그것이 궁금] 초콜릿으로 생선 부패 막는다! 허무맹랑한 신기술일까?
  • 이지원, 이지연
  • 승인 2018.12.18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푸드 테크'로 안전해지는 먹거리 문화
1. 초콜릿으로 생선의 부패를 막는다?
음식을 프린트하거나 바코드를 먹기도 한다고?
조금 허무맹랑해 보일 수 있는 이 물음들
최근에는 '푸드 테크'의 발전으로 현실화되고 있는 중
 
2. 변색된 생선, 드실 수 있으신가요?
"색은 좀 변했지만 먹는 데는 아무 이상 없어요!"
"아무리 그래도 색이 변한 생선은 좀..."
변색이 빠른 생선, 이러한 생선의 판매 기한을 늘리기 위한 신기술 등장!
'초콜릿'으로 생선의 변색을 막는다는 이야기... 들어는 보셨나요?
일본은 '초코 방어'라는 이름으로 신기술 진행
'일식' 붐 전세계로 퍼뜨린다!
 
3. 일본의 신기술, 일명 '초코 방어'
초콜릿에 함유돼 있는 성분, '카카오 폴리페놀'
출하 전 생선에게 20일 동안 초콜릿을 10% 배합한 사료를 먹이로 사용
일반적인 토막 생선은 2일 만에 변색 진행
→초콜릿 사료를 사용하면? 토막난 생선살의 변색을 5일간 억제
 
4. 푸디니-원하는 성분으로 프린트해 드려요
"어떤 성분을 원하세요? 무엇이든 '프린트' 해 드려요!"
3D 프린터로 만드는 먹거리
장난감 아니냐고?
먹을 수 있는 잉크로 음식을 프린트 해 드려요!
실제 식당과 빵집은 '푸디니'의 3D 프린팅 기술로 디저트와 가니쉬를 손쉽게 제조 중
 
5. 음식 바코드의 정체, 너는 누구냐
체하거나 식중독에 걸리면 생각나는 문제
'내가 어제 뭘 먹었지?'
정확한 음식의 경로를 추적하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
이제 음식 '바코드'가 해결한다!
 
6. 세이프트레이스-안전한 바코드
"이 포도는 충청북도의 박춘배 씨가 재배하셨네요!"
먹을 수 있는 바코드를 음식에 삽입
→질병 유발 시 단 몇 분 만에 문제 파악 완료!
해조류의 DNA를 합성해 만든 '먹을 수 있는 바코드'
정확한 경로와 믿을 수 있는 안전성으로 소비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이지연 디자이너)
(자료=KATI 농식품수출정보 바탕으로 재구성)
(사진=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