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만, 자사 생리대 만족 조사서 'Y존 문제·편안한 착용감' 긍정적 평가
콜만, 자사 생리대 만족 조사서 'Y존 문제·편안한 착용감' 긍정적 평가
  • 이지원
  • 승인 2018.12.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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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불거진 생리대 유해성분 논란에 이어 2018년 하반기에는 '라돈 생리대' 사태까지 연달아 발생하며 생리대 안전에 대한 여성들의 불안감은 가시질 않고 있다.

이탈리아 유기농 여성위생용품 전문기업 '콜만(Corman)'은 자사의 생리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콜만이 진행한 '생리대 선택기준' 설문에 이은 후속 조사로, 2018년 11월 9일부터 11월 25일까지 콜만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10대~50대에 아울러 총 656명의 여성이 참여했다.

생리 시 Y존 문제 완화 경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0%에 달하는 589명의 여성이 기존 사용하던 생리대에 비해 콜만 생리대의 착용감이 '좋다' 또는 '매우 좋다'고 응답했다. 특히 여성들이 느끼는 'Y존'의 실질적 문제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대답이 많았다.

전체 응답자 중 90%에 달하는 응답자는 콜만 생리대의 착용감에 만족을 표했다.

또 기존 사용 제품과 비교해 콜만 생리대 사용 후 Y존의 피부 자극이 완화됐냐는 질문에 317명의 응답자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매우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 역시 214명으로 높게 나타났다.

생리 시 Y존 가려움증의 완화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309명의 응답자가 '그렇다', 207명의 응답자가 '매우 그렇다'고 응답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생리통이 완화됐냐는 물음에도 전체 응답자 중 절반이 넘는 363명의 응답자가 '그렇다' 또는 '매우 그렇다'고 답했다.

유기농 100% 순면 소재에 대한 높은 만족도

콜만 생리대를 사용하며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을 묻는 질문(중복응답 가능)에는 256명에 해당하는 가장 많은 응답자가 '유기농 순면 커버'를 꼽았다. 이 뒤를 이어 '유기농 순면 흡수체'를 선택한 응답자도 208명으로 높게 나타났다. 앞선 8월 조사에서 생리대 구매 시 가장 먼저 고려하는 요소로 '커버(유기농 순면 사용 여부)'와 '흡수체(화학흡수체 사용 여부)'를 꼽았던 데 이어, 여성들은 여전히 생리대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중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소비자들이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유기농 순면 커버의 편안한 착용감인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자료=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