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직찍] 'FANCY'로 컴백한 트와이스...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성숙함으로 차트 '올킬'
[스타직찍] 'FANCY'로 컴백한 트와이스...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성숙함으로 차트 '올킬'
  • 이지원
  • 승인 2019.04.23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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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TWICE)가 이전과는 다른 매력으로 돌아왔다. 

2019년 4월 22일, 서울 광진구 소재의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의 미니 7집 앨범 'FANCY YOU(팬시 유)'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트와이스의 이번 타이틀곡 'FANCY(팬시)'는 성숙함을 강조한 멜로우 무드 팝 댄스 장르로, 사랑을 찾아 떠난 트와이스가 망설임 없이 사랑을 외치는 고백송이다.

특히 이번 앨범 FANCY YOU에서는 트와이스의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총 6트랙으로 이루어진 이번 앨범은 해외 유수의 작곡가들과 지효, 모모, 사나, 채영의 작사 참여로 음악적 완성도와 진정성을 더해 다채로운 트와이스의 색깔을 담아냈다.

작사에 참여한 멤버 지효는 3번 트랙 'GIRLS LIKE US'를 작사했다. 지효는 "꿈에 도전하면서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에게, 23살인 제가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고 전했다.

사나는 5번 트랙 'TURN IT UP'을 작사했다. 사나는 "처음 곡을 들었을 때 신나고 그 노래를 들었을 때 생각이 난 사람이 '원스'였다"며 "원스와 같이 노래하고 즐기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무대 위에 있을 때, 원스를 봤을 때의 느낌으로 원스를 생각하면 쓴 곡"이라고 설명했다.

채영은 6번 트랙 'STRAWBERRY'에 참여했다. 채영은 "딸기를 너무 좋아해서 예전부터 딸기를 주제로 한 노래 가사를 쓰고 싶었다"며 "딸기를 아무리 가공해도 원래 본연의 딸기 맛이 더 좋은 것처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봐달라는 뜻을 담은 가사"라고 말해 노래의 궁금증을 더했다.

모모는 는 4번 트랙 'HOT'에 참여했다. 모모는 "이번에 혼자 작사한 건 처음이다. 뭔가를 따라 하는 것보다 스스로 느낀 그대로를 표현해 봤는데, 트와이스의 단단한 느낌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한편, 트와이스 미니 7집 FANCY YOU의 타이틀곡 FANCY와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수록곡은 4월 22일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으며, 국내 음원사이트 차트 정상에 자리잡는 등 '트와이스 파워'를 여실히 보여 줬다.


트와이스,
비주얼에 에너지까지 더한 9명의 공주들

지효,
얼굴은 요만한데 이목구비는 이만하네

나연,
나연이 얼굴을 보니 시력이 좋아졌습니다

다현,
자꾸 요정이라고 하지 마세요 이제 여신이니까


(사진=픽클릭)
(데일리팝=이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