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계열 사장단, '아.그.위.그. 시즌2'로 친환경 캠페인 앞장
SK이노계열 사장단, '아.그.위.그. 시즌2'로 친환경 캠페인 앞장
  • 정단비
  • 승인 2019.08.22 1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장들이 SK이노베이션 친환경 캠페인 '아.그.위.그. 시즌2' 홍보에 아낌없이 몸을 던졌다.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을 비롯한 각 사업자회사 SK에너지 조경목 사장·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SK루브리컨츠 지동섭 사장·SK인천석유화학 최남규 사장·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서석원 사장·SK아이이테크놀로지 노재석 사장 등이 친환경 캠페인 영상에 출연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영상 제작에는 기획·각본·감독에 신입사원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주도적으로 나섰고, 여기에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장들이 적극 동참하며 SK이노베이션 특유의 '할말 하는 문화'가 빛을 발했다.

이번 영상은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에게 '갑·분·아'(갑자기 분위기 아.그.위.그. 시즌2)를 알고 있는지 물으면서 시작한다. 싱크대에서 텀블러를 씻고, 페이퍼 타올을 한 장만 사용하는 구성원의 모습을 SK루브리컨츠 지동섭 사장이, 회의에 출력물 대신 노트북만 챙겨오는 구성원을 SK에너지 조경목 사장이 엄지를 올려 칭찬한다. 

이어 SK인천석유화학 최남규 사장은 일회용 비닐 대신 에코백을 들고 물건을 사고,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은 염력을 이용해 페트병에 붙어있는 비닐 라벨을 뜯는 모습을 재미있게 연출했다.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장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캠페인의 의미를 친근한 B급 감성으로 전달하면서 사내 구성원들은 물론 일반 유튜브 사용자들에게도 열띤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다.

SK이노베이션은 업무 공간을 비롯해 일상 생활 속 실천으로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아.그.위.그.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해 10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머그컵과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하자로 시작한 캠페인 시즌1에 이어, 올해 8월부터는 보다 확대된 환경보호 실천방안을 추가한 캠페인 시즌2를 시작했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