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발명협회에서는 5월3일(목) 오전 10시30분 서울 코엑스 A홀에서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와 '대한민국여성발명품박람회'의 개막식이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새로 부임한 김호원 특허청장을 비롯해,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조경태, 김광림 국회위원과 윤동열 대한변리사회 회장 등 정부 기관 및 관련 단체와 세계지식재산권기구 요하네스 크리스찬 위차드(Mr. Johannes Christian Wichard) 사무차장 및 폴란드, 우간다 특허청장, 요르단 특허청 차장, 슬로베니아 상공회의소 회장 등 세계 각국의 IP 관련 여성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날 개막을 시작으로 5월6일(일)까지 4일간 열리는「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에는 말레이시아, 이란, 이집트, 우크라이나, 태국, 러시아 등 약 25개국에서 지식재산권으로 출원 중이거나 등록된 권리를 보유한 여성, 여대생 및 여성기업의 발명품 3백점 이상이 출품했다.

대회와 함께 열리는「대한민국여성발명품박람회」에도 여성발명인, 여성이 대표, 또는 임원으로 재직 중인 약 120개 사의 우수 발명특허제품, 아이디어 상품이 선보인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행사 참관은 무료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는 "여성발명기업인의 성공을

위한 지식재산 환경 조성"이란 주제로 대한민국여성발명포럼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