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은 3일(현지시간) 북한의 핵실험 자제를 촉구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미국과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 5개 상임이사국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핵비확산 회의에서 공동성명을 통해 “핵실험 등 지역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는 행동들을 자제할 것”을 요구했다.
상임이사국들은 또 북한이 2008년 12월 중단된 6자회담을 조속히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13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도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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