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킹, 오늘부터 전면 시행...토스 등 핀테크 기업도
오픈뱅킹, 오늘부터 전면 시행...토스 등 핀테크 기업도
  • 임은주
  • 승인 2019.12.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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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모든 은행 계좌를 조회하고 출금·이체가 가능한 '오픈뱅킹' 서비스가 오늘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결제원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오픈뱅킹 서비스 출범 행사를 열었다. 이네 따라 그동안 참여하지 못했던 은행들과 대규모 핀테크 기업도 참여하게 된다.

지난 10월부터 한 달 반 동안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10개 은행을 포함한 16개 은행과 핀테크 기업 31곳이 오픈뱅킹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

오픈뱅킹 서비스 시범 운영 기간(10월 30일~12월17일)에 모두 315만명이 가입해 773만 계좌(1인당 평균 2.5개)를 등록했다. 이용한 서비스는 잔액조회(82%), 거래내역조회(9%), 계좌실명조회(6%), 출금이체(2%) 순이었다.

씨티은행과 카카오뱅크는 내년에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재 토스, 카카오페이 등이 참여한 핀테크 기업의 경우 보안 점검 등을 끝낸 기업들의 순차적 참여가 이뤄진다.

핀테크 기업의 경우 수수료 부담 비용이 기존 금융 결제망 이용 수수료의 10분의 1 수준으로 낮아져 무료송금 건수 확대 등 소비자 혜택이 확대될 전망이다

(사진=금융위원회)
(사진=금융위원회)

은행과 핀테크 기업의 오픈뱅킹 참여로 '무한 경쟁'의 시대에 접어 들었다. 이에 시중은행들은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혜택을 강화한 서비스와 오픈뱅킹 연계상품 등을 선보이며 고객 잡기 경쟁에 나서고 있다.

금융당국은 해킹 등 사고에 대비한 철저한 안전과 보안성 강화로 소비자의 신뢰와 안정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먼저 금융 사고시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은행 통합 일간 출금이체 한도는 1000만원으로 정해졌다. 또 이용기관의 보증보험 가입을 의무화해 피해보상체계 마련했다.

금융당국은 참가 금융회사를 상호금융과 저축은행, 우체국 등 제2 금융권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데일리팝=임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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