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여행] 몸과 마음 모두 힐링할 수 있는 '웰니스 여행지' 5곳
[나홀로 여행] 몸과 마음 모두 힐링할 수 있는 '웰니스 여행지' 5곳
  • 변은영
  • 승인 2020.01.07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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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는 2020년 대만·발리·스위스 등으로 온천, 요가 등을 즐기러 떠나는 웰니스 여행(Wellness Tour)이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했다.

주 52시간제 확대에 따라 장기 연차를 내고 재충전 휴가를 떠나는 직장인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해를 맞아 나를 찾는, 나를 위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데일리팝이 힐링을 위한 여행지 5곳을 소개한다.

 

웰니스(Wellness)여행 : 웰니스는 웰빙, 건강, 행복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단어로, 몸과 마음을 행복하기 위해 떠나는 힐링 여행을 의미한다. 
리트릿(Retreat)여행 : 리트릿은 수행, 피정 등의 뜻을 지닌 영단어로, 양질의 휴식으로 내 안에 나를 찾는 시간을 갖는 힐링 여행을 의미한다. 

 

 

1. 발리-요가, 쿠킹클래스

발리는 쇼핑·마사지·맛집은 물론, 해양 스포츠까지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 즐거울 수 있는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한달살기 여행 형태로 이곳을 찾아 건강과 휴식을 모두 잡는 웰니스리트릿여행을 하는 여행자들이 늘고 있다. 요가 수업은 어떨까? 

발리 시내, 우붓에는 단기로 참여할 수 있는 요가원들이 많이 있다. 스튜디오에서 하는 것이 아닌 자연과 더불어 명상을 즐기거나 새소리를 들으며 하는 등 마음의 여유를 줄 수 있는 요가를 해볼 수 있으니 꼭 참여해보자. 

또, 다양한 인도네시아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쿠킹클래스도 이곳에서 체험해보면 좋을 액티비티. 보통 현지시장에서 재료를 장보고, 그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레시피북을 받아볼 수 있는 체험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밖에 발리는 서핑을 즐겨도 좋고, 그저 가성비 좋은 리조트에서 먹고 쉬고 마사지도 받으며 아무것도 안 하고 쉬어도 좋은 힐링여행지이다. 

 

 

2. 산티아고-순례길 종주

여러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해진 산티아고 순례길. 과거에는 종교적인 목적으로 순례자들이 많이 찾았지만, 지금은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자신을 찾는 여행을 하기 위해 순례길을 많이 찾는다. 

순례길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최종적으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에 도착하는 코스로, 많이 찾는 코스는 프랑스와 스페인을 지나는 카미노 프란세스(Camino Frances)루트-총 800Km를 걷는 순례길 코스이다. 이 순례길의 시작은 프랑스 소도시인 생 장 피드포트(Saint Jean Pied de Port)로, 혼자는 자신 없는 순례자들을 위해 인솔자 동행 프로그램들도 많으니 참고하자. 

생 장 피드포트 가는 법 : 파리 도착 후, 몽파르나스역으로 가서 바욘 기차역 하차. 이곳에서 생 장 피드포트행 기차로 환승. 

 

 

3. 부산-템플스테이

피로한 일상에서 벗어나 나를 위한 힐링 여행을 즐기고 싶지만, 멀리 해외로 여행을 다닐 시간이 없다면-국내에서 즐길 수 있는 템플스테이는 어떨까? 템플스테이는 불교문화와 역사는 물론, 불교에서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수행자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이를 통해 나를 찾아가는 여행이라고 볼 수 있는데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에게도 인기 있는 체험이다. 

여러 지역에 체험을 할 수 있는 산사들이 있지만 그중 국내 여행지로 많이 찾는 부산으로 향해보자. 홍법사, 범어사, 선암사 등의 여러 사찰에서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절마다 체험형, 휴식형 등으로 나눠 조금씩 체험프로그램이 상이하니, 본인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찾아 체험해 보자.

 

 

4. 스위스-트레킹, 하이킹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물론, 맑은 공기와 여유로운 분위기에 어느 도시를 가든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나 볼 수 있는 매력적인 나라인 스위스. 그만큼 힐링에 딱인 곳이다. 특히, 멋진 알프스를 만나 볼 수 있어 스위스 하이킹 여행지, 스위스 트래킹 여행지로도 인기가 많다. 본인의 능력에 맞춰 난이도와 코스를 선택/계획하여 하이킹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 

대표적인 산맥으로는 융프라우(Jungfrau) 산맥이 있으며, 이 산맥을 따라 인터라켄(Interlaken), 그린델발트(Grindelwald), 뮤렌(Murren)등 많은 산악도시가 자리 잡고 있다. 도시마다 각 특색있는 하이킹/트래킹 코스를 걸을 수 있어 즐거운 곳. 

특히, 뮤렌쪽 코스는 완만한 길 코스로 1시간 남짓 산책코스라 노약자, 어린이 등 가족여행자들도 도전할 수 있다. 융프라우 산맥의 여러 도시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인터라켄에서 7개의 융프라우 철도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철도패스도 있으니, 여행 일수와 여행 루트에 맞춰 활용해 보길 바란다. 

 

 

5. 시엠립-요가, 명상

씨엠립, 캄보디아(Siem Reap)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앙코르와트 투어 등 문화 유적 답사 등만 생각하지 말자. 이 여행지가 최근 동남아 호캉스 여행지로 급상승 중이니! 저렴한 물가 덕에 5성급 호텔을 타 도시 대비 저렴한 가격에 머물 수 있는 것이 장점. 

또한, 큰 규모의 호텔이나 리조트는 투숙객을 위한 요가·명상·디톡스 스파 프로그램 등의 웰니스에 초점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호텔 내 프로그램 외에도 씨엠립에 있는 요가원에서 단기 요가 프로그램에 참여해볼 수도 있으며, 저렴한 가격에 골프를 즐길 수도 있다. 

북적이는 관광도시가 아닌, 조용하고 한적한 이 여행지에서 바쁘게 움직이던 삶에서 벗어나 조금은 여유롭게 쉬어가는 여행을 하며 몸과 마음을 재정비해보는 건 어떨까?

 

(데일리팝=변은영 기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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