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CGV 여의도 언택트시네마로 변신·현대차 차량 구독 서비스 확대 운영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CGV 여의도 언택트시네마로 변신·현대차 차량 구독 서비스 확대 운영 外
  • 변은영
  • 승인 2020.04.20 1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GV여의도, 대면 최소화 '언택트시네마'로 변신

CJ CGV는 CGV여의도를 대면을 최소화한 '언택트시네마'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4월 20일 밝혔다. 언택트시네마란 여러 첨단 기술과 비대면(untact) 서비스를 기반으로 시설을 이용하는 신개념 극장이다. CGV여의도에는 '픽업박스'·'팝콘 팩토리 셀프바'·'스마트체크' '체크봇' 등이 도입됐다. 

픽업박스는 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는 매점이다. 매점 키오스크나 CGV 매점 주문 애플리케이션 패스트오더를 통해 메뉴를 주문한 뒤 영수증 QR코드를 픽업박스 스캐너에 인증한다. 투명한 LED 창으로 만든 픽업박스를 두드리면 문이 열리고 준비된 메뉴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팝콘, 음료 등은 바로 음식을 가져가는 '팝콘 팩토리 셀프바'에서도 구매한다. 

각 상영관 입구에는 '스마트체크' 시스템이 구축됐다. 직원이 티켓을 확인하던 방식을 없애고 고객이 직접 스마트체크 기기에 예매 티켓을 스캔하고 입장하면 된다. 150㎝ 키에 귀여운 외형을 갖춘 '체크봇'은 자율 주행 로봇으로 직원 대신 고객에게 이벤트·상영 시간표·상영관과 화장실의 위치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사진=CGV)

 

매점 상품 구매도 앱으로…메가박스, '모바일 오더' 베타 서비스 실시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가 모바일 앱에서 미리 매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오더'를 지난 4월 13일부터 베타 서비스로 실시하고 있다고 4월 17일 밝혔다.

메가박스 성수점·코엑스점·강남점 3개 지점에서 선행되며, 정식 서비스 오픈 후 운영 지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테스트 기간 동안 서비스 이용 가능 시간은 오후 2시부터 8시까지다. 모바일 오더는 매점에서 줄 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메가박스 모바일 앱을 통해 팝콘과 음료 등 다양한 매점 메뉴를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몇 번의 클릭만으로 빠르게 주문과 결제를 진행할 수 있도록 화면이 구성됐으며, 최근에 주문한 메뉴와 가까운 매장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더욱 간편한 이용이 가능하다. 제조가 완료되면 앱에 푸쉬 알람이 뜨고, 이 때 바로 매점에 가서 상품을 픽업하기만 하면 된다. 단, 주문은 반경 2km 이내에 있는 지점에서만 가능하다.

(사진=메가박스)

 

현대차, 차량 구독 서비스 '현대 셀렉션' 확대 운영

현대차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월 구독형 서비스 프로그램 ‘현대 셀렉션’을 차종, 상품성, 요금제, 지역 등 다양한 형태로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고 4월 20일 밝혔다.

현대차는 현대 셀렉션 대상 차종을 기존 3차종(쏘나타·투싼·벨로스터)에서 6차종(신형 아반떼·베뉴·쏘나타·투싼·그랜저·팰리세이드)으로 확대했다. 또한 현대 셀렉션 월 구독 요금제도 기존 단일 요금제(72만 원)에서 ▲베이직(59만 원) ▲스탠다드(75만 원) ▲프리미엄(99만 원) 등 3가지로 나눴다. 

'베이직 요금제'는 2차종(아반떼·베뉴) 중 선택 가능하며 월 1개 차종만 이용할 수 있다. '스탠다드 요금제'는 4차종(쏘나타·투싼·아반떼·베뉴) 중 월 1회 교체가 가능해 한달 간 총 2가지 차종을 이용할 수 있다. 1인 사용자 추가도 가능하다. '프리미엄 요금제'는 6가지 차종(그랜저·팰리세이드·쏘나타·투싼·아반떼·베뉴)을 월2회 교체하며 이용할 수 있다. 최대 2인까지 사용자가 추가된다. 

(사진=현대차)

 

드롭탑, '소비자 패널 테스트' 거친 신메뉴로 2030 소비자 취향저격 

카페 드롭탑이 소비자 패널 테스트를 통해 트렌드 신메뉴를 개발하며 젊은 입맛을 사로잡는 중이다.

드롭탑은 2020년부터 신메뉴 개발에 있어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소비자 패널을 모집하고 있다. 소비자 패널은 드롭탑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모집하며, 지금까지 총 500명 이상의 패널이 참여 신청을 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소비자 패널 테스트를 통해 출시된 올해의 신메뉴는 '과일 버블티 2종'·'흑임자 음료 2종'·'마카롱 10종' 등이다. '과일 버블티 2종'은 펄의 과즙이 쫄깃하고, 획일적인 펄이 아니라 과즙이 들어간 펄이어서 인상 깊다는 평을 받았다. '흑임자 음료 2종'은 한국적인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이색 아이템으로 패널들의 눈길을 끌었다. '마카롱 10종'은 소비자 패널이 엄선한 샘플을 위주로 출시해 발렌타인 데이, 화이트 데이 등 기념일에 선물하기 좋은 메뉴로 입소문을 탄 바 있다.

(사진=드롭탑)

 

때 이른 아이스크림 인기…마켓컬리, 아이스크림 판매량 148% 증가

1등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지난 1월부터 4월 15일까지의 상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이상 고온과 코로나19로 인한 집안 생활이 길어지며 아이스크림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4월 20일 발표했다.

마켓컬리의 1월부터 4월 15일까지 아이스크림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148% 상승했으며 판매 상품 수도 1.6배 증가했다. 동 기간 전체 상품 판매량 증가율인 126% 보다 22% 높은 수치다. 일평균 판매량도 전 월 대비 2월엔 38%, 3월에는 26%가 늘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스크림 판매량 증가는 지난 겨울부터 이어진 이상 고온 현상과 코로나 19로 인해 집에서 디저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이 원인으로 해석된다. 특히 컬리는 입고부터 배송까지 유통의 전 과정을 일정한 온도로 유지하는 국내 유일의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춰 아이스크림을 주문하면 집까지 녹지 않고 바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마켓컬리)

 

다노, '습관성형 위크' 진행 "다노샵 제품 33종 최대 50% 할인"  

여성 피트니스&다이어트 토탈케어 스타트업 다노는 창립 6주년을 맞아 최대 50% 할인을 포함해 풍성한 혜택이 가득한 '습관성형 위크'를 진행한다고 4월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3년 탄생한 다노가 창립 6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전국민 습관성형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습관성형 위크는 다노가 운영 중인 믿고 먹는 영양성분·식단의 정석 쇼핑몰 '다노샵'에서 20일낮 12시부터 29일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할인 품목은 다노샵 PB(Private Brand) 제품을 포함한 33종이다. '다노 다노한끼 도시락', '다노 브라운라이스소울' 등 식품 베스트셀러는 물론, '다노 곤약볶음밥 3종'과 같이 최근에 출시돼 핫템으로 급부상한 제품들도 포함됐다. 

또, '다노 홈트매트', '다노 폼롤러' 등 인기리에 판매 중인 홈트 용품들도 이름을 올렸다. 습관성형 위크 행사의 최대 할인율은 50%이며, 다노 공식 애플리케이션에서 구매 시 결제 금액의 10%를 적립해준다. 

 

일룸, 배우 안효섭과 침대에서 보내는 '1인 라이프' 현장 사진 공개

퍼시스그룹의 생활 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과 배우 안효섭이 함께한 '일인일룸, 1인 라이프 프로젝트' 영상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일룸의 '일인일룸, 1인 라이프 프로젝트' 앰버서더인 안효섭은 영상 촬영 현장에서 일룸의 '다나 모션베드' 위에서 생활하는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며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줬다. 그는 침대 위 훈훈한 비주얼로 여심을 저격하는 '남친짤'을 다수 생성하며 차세대 '랜선 남친'다운 면모를 자아냈다.

안효섭과 일룸이 함께하는 '일인일룸, 1인 라이프 프로젝트'는 혼자 사는 사람들의 취향과 생활 양식에 최적화된 가구들을 소개하고 일룸 가구를 통해 편리하고 즐거워지는 주거 공간을 제안한다. 일룸은 이번 프로젝트의 앰버서더로 안효섭을 선정하고 그의 '1인 라이프'를 담은 영상을 일룸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사진=일룸)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