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일주일 평균 2번 이상 편의점 방문한다"...1~2인가구 편의점 방문 빈도 ↑
[솔로이코노미] "일주일 평균 2번 이상 편의점 방문한다"...1~2인가구 편의점 방문 빈도 ↑
  • 이지원
  • 승인 2020.05.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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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비자들은 일주일 동안 2번 이상 편의점에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금융과 세탁, 택배, 배달 등 판로를 확장하고 있는 편의점은 높은 접근성을 무기 삼아 우리의 일상으로 깊숙하게 자리잡은 지 오래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들 역시 일주일에 2번 이상 편의점에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5월 25일, 시장 조사 업체 오픈서베이는 지난 5월 11일 편의점 구매 경험이 있는 15~59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편의점 트렌드 리포트 2020'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주 평균 2.6회 편의점에 가고, 1회 평균 6347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030 세대 등 젊은층에서는 편의점 이용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와 30대는 각각 일주일 평균 2.9회씩 편의점을 이용하고 있었다. 또한 가구 구성별로 살펴봤을 경우 3인 이상 가구(2.5회)보다 1~2인가구(2.9회)가 편의점을 더욱 많이 이용한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1회 방문 시 지출 금액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함께 올라갔다. 평균 지출 금액은 40대가 7435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이어▲ 50대 7330원 ▲30대 6950원 ▲20대 5495원 ▲10대 4525원 순으로 나타났다.

편의점을 10번 방문한다고 가정했을 경우 그 중 약 7번은 식료품을 구매할 정도로 그 빈도가 높았다. 편의점 방문 목적으로는 식료품 구매가 65.9%로 가장 많았고, 비식료품 구매(24.1%), 서비스 이용(10.1%)이 뒤를 이었다.

한편 10대와 20대, 30대의 경우 식료품 구매 비율이 각각 72.1%, 72.8%, 69.9%로 월등히 높았으나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비 식료품의 구매 빈도가 높아졌다. 다만 10대의 경우에는 서비스 이용 비중이 18.9%로 타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는데, 이는 '티머니/POP 카드 충전' 등의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편의점 방문 시에는 즉흥적으로 구매하는 경우보다는 제품이나 품목을 미리 결정하고 방문하는 경우가 많았다. 편의점 구매 타입을 알아본 결과 구매할 품목만 정하고 방문하는 경우가 55.7%로 가장 높았으며, 제품을 미리 결정하고 방문하는 경우도 31.1%에 달했다. 하지만 편의점에서 즉흥적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경우는 13.2%로 상대적으로 낮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할인 및 프로모션의 경우에도 제품의 구매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할인/프로모션을 하는 브랜드의 제품을 선택한다고 응답하는 이들은 전체 중 63.4%로 절반 이상에 달했고, 특히 30~40대에서 각각 74.0%, 71.5%를 기록하며 가장 높게 나타났다. 

편의점에서는 간단히 요기를 채울 수 있는 품목을 사는 경우가 많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편의점에서는 간단한 마실거리와 먹을거리를 사는 경우가 많았다. 가장 많이 구매하는 품목은 커피를 제외한 음료(86.7%)였으며, 그 뒤를 이어 샌드위치나 삼각김밥 등 간편식(86.2%)이나 과자류(85.0%) 등이 자리했다. 

하지만 간편식의 경우 최근 1년 내 구매가 증가한 품목인 동시에 구매를 줄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품목에도 해당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1년 내 구매 증가 품목에는 간편식이 32.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최근 1년 내 구매 감소 품목에도 19.8%로 상위 세 번째에 자리하고 있었다. 

편의점에서 구매한 식료품은 끼니를 해결할 목적보다는 간식 목적 구매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10대와 1~2인가구에서는 끼니 해결을 목적으로 식료품을 구매하는 비중이 높았다. 끼니 해결을 목적으로 구매한다는 응답자가 전체 중 39.9% 수준이었던 반면 10대와 1~2인가구의 응답률은 각각 46.9%, 45.6%로 평균 이상을 웃돌았다. 

한편 주로 이용하는 매장은 접근성이 좋은 곳(82.9%)이었다. 각종 프로모션 행사를 보고 갈 곳을 정한다는 비율은 29.1%(복수 응답 가능), 26.1%는 제휴 할인이 되는 곳을 찾는다고 응답했다.

편의점이 제공하는 서비스 중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는 택배(70.9%)였으며, 그 뒤를 이어 ▲ATM(59.5%) ▲티머니/POP 카드 충전(57.6%) ▲택배 픽업(15.6%) 등으로 이용 경험률이 높았다. 특히 편의점 택배와 ATM 서비스는 2030세대와 1~2인가구의 이용률이 높은 편이었다. 택배 서비스의 경우 20대와 30대는 각각 82.8%, 85.0%의 이용률을 보이고 있었으며, 1~2인가구는 76.9%가 이용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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