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편의점 와인계 큰손은 3040 여성·고고씽 코로나19 이후 탑승량 300% 성장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편의점 와인계 큰손은 3040 여성·고고씽 코로나19 이후 탑승량 300% 성장 外
  • 변은영
  • 승인 2020.06.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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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와인 전성시대…성장 주역은 '3040 여성'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1월 1일~6월 26일 ) 와인 매출은 전년대비 32.2% 증가하며 유례없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4월 중순 모바일앱(세븐앱) '와인예약주문 서비스'가 오픈된 이후로는 무려 60.3%의 신장률을 기록할 만큼 고객 수요가 날로 커지고 있다.

편의점 와인의 성장 주역은 경제력을 갖춘 3040세대 여성이었다. 세븐일레븐이 모바일 와인예약주문 서비스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40대 여성 구매 비중이 전체의 22.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30대 여성이 18.2%로 그 뒤를 잇는 등 3040 여성의 와인예약주문 비율이 전체의 40.5%를 차지했다. 전체 여성 구매 비중도 55.9%로 남성(44.1%)을 압도했다.

세븐일레븐은 와인의 대중화 트렌드 속에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급스럽고 여유있는 생활문화를 추구하는 경향을 보이고, 특히 사회적 영향력과 경제력을 갖춘 3040세대가 핵심 고객층을 형성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사진=세븐일레븐) 

 

롯데렌탈·KT, 월 2만원대 'KT Super VR' 장기렌탈 서비스 론칭

국내 유일의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묘미(MYOMEE)'는 KT의 프리미엄 VR 서비스 'KT Super VR'의 인수형 장기렌탈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6월 29일 밝혔다.

묘미가 새롭게 선보이는 'KT Super VR' 인수형 장기렌탈은 24개월 동안 목돈 부담 없는 월 2만원대의 렌탈료로 4K 초고화질 무선 VR 헤드셋과 실감형 VR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계약 종료 후 소유권을 이전 받는 상품이다. 특히 이번 인수형 장기렌탈은 VR기기와 영화·게임·스포츠 등 다양한 VR전용 실감형 콘텐츠가 함께 제공되는 올인원(All-in-one) 상품으로, 시중가 대비 20%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합리적이다.

'KT Super VR' 인수형 장기렌탈은 스마트폰과의 연결이 필요 없는 독립형 VR 헤드셋(HMD)에 초고화질 4K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VR기기로 구성돼 고화질의 영상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콘텐츠의 경우, 월정액 VR전용 서비스 'Super VR Pass'의 2년 이용권을 통해 영화·키즈·여행 등 다양한 장르의 VR 영상과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VR 게임·스타와의 VR 팬미팅·스포츠 멀티 중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사진=롯데렌탈)

 

비비고 생선구이, '수산HMR 일상식화' 이끌어…누적 매출 100억원 돌파

'비비고 생선구이'가 수산HMR 일상식화 트렌드를 만들며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수산HMR 대표 제품 '비비고 생선구이'가 탄탄한 소비층을 확보하면서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6월 29일 밝혔다. 

특히, 요리를 좋아하지만 손질, 연기, 냄새 등으로 생물 조리에 불편함과 어려움을 느꼈던 미취학 유자녀 가구와 1~2인 가구에서의 반응이 뜨겁다. CJ제일제당은 이들이 '비비고 생선구이'의 충성고객으로 자리잡으면서 매출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CJ제일제당 식품전문몰 'CJ더마켓' 기준으로 '비비고 생선구이' 재구매율은 70%에 육박한다. 

반찬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경로 매출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간 점도 주효했다. '비비고 생선구이'가 신선한 냉장 제품인 만큼 빠른 배송과 신선도를 강조하는 새벽배송 업체들과 협업하고, 1인 가구 소비자를 대상으로 배달앱과 함께 한 끼 기획전도 열었다. 

(사진=CJ제일제당)

 

언택트 이동수단으로 자리매김한 '고고씽', 코로나19 이후 탑승량 300% 성장

매스아시아의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고고씽'이 약 1년 간 ▲누적 탑승 횟수 100만건 ▲누적 회원 22만명을 돌파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6월 29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됐던 2월 대비 6월 성장 수치를 살펴보면 ▲탑승량 300% ▲이동시간 450% ▲이동거리 440% 가량 증가했고, 6월 한 달 간 월간 사용자는 9만명을 기록했다. 

이태원 확진자가 발생한 5월 초에도 고고씽 신규 회원 및 주간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코로나19로 전동 킥보드가 언택트 이동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지역별 분석으로는 서울 강남지역의 탑승자는 총 8만 1000명, 누적 탑승 횟수 81만건으로 이중 30대 남성 비중이 30.52%로 가장 높았다. 강남에서 가장 탑승률이 높은 구간은 강남대로(강남역-논현역 구간), 테헤란로(강남역-삼성역 구간)이다.

(사진=고고씽)

 

주문하면 3시간 내 수령…롯데백화점, '바로배송' 서비스 선보여 

롯데백화점은 29일 온라인에서 주문한 상품을 3시간 안에 받을 수 있는 '바로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월 29일 밝혔다. '바로배송'은 소비자가 온라인 롯데백화점몰과 엘롯데, 롯데온 등을 통해 당일 오후 4시 30분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롯데백화점 본점 또는 잠실점에서 1시간 내 즉시 상품을 준비해 3시간 이내에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서울 전 지역에 한 해 바로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400여개 백화점 브랜드의 9만 가지 상품이 대상이다. 배송 비용은 단일 상품으로 롯데백화점몰에서 10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쿠폰을 상시 제공하고, 엘롯데에서는 10만원 미만 구매시 1만원, 10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50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다. 

바로배송은 롯데쇼핑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다. 지난 4월 롯데마트가 서울 중계점과 경기 광교점을 시작으로 주문 후 2시간 내 배송을 처음 선보였다. 롯데백화점은 '바로배송'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잇는 O4O(Online for Offline)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선보여, 시즌 신상품을 가장 빠르게 배송하면서 소비자 부담 비용을 큰 폭으로 낮춰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사진=롯데쇼핑)

 

스틱형 콜드브루·우유 타입 스프…식음료업계도 '편리미엄' 열풍 

2020년 소비 트렌드 중 하나로 꼽힌 '편리미엄'. 편리함과 프리미엄의 합성어로, 편리하다면 기꺼이 비용을 더 지불하는 소비 성향을 일컫는다. 최근 식품업계에도 이러한 '편리미엄'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빠르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식음료 제품들이 주목 받고 있는 것. 

최근에는 '편리미엄' 소비 트렌드를 감안해 분말 스틱형 콜드브루, 우유 타입 스프 등 고정관념을 탈피한 형태로 편리함을 더한 신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네슬레코리아가 선보인 '네스카페 콜드브루'는 국내 최초의 분말 스틱형 콜드브루 제품으로, 오랜 시간 추출해야하는 콜드브루를 언제 어디서나 찬물만 있으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푸르밀은 최근 한 끼 식사 대용 '야채맛이 살아있는 콘스프우유'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급성장하는 간편대용식(CMR) 시장 트렌드에 맞춰 바쁜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영양 가득한 한 끼 식사를 챙길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제품은 달콤, 짭쪼름한 콘스프 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가공유로 야채농축액이 함유돼 고소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사진=롯데네슬레코리아)

 

(데일리팝=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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