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쏟아지는 '면세 명품'...신라 9일, 롯데 10일부터 판매 '광클·줄서기' 준비
또 쏟아지는 '면세 명품'...신라 9일, 롯데 10일부터 판매 '광클·줄서기' 준비
  • 임은주
  • 승인 2020.07.0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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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재고 면세품 3차 판매 브랜드(사진=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 재고 면세품 3차 판매 브랜드(사진=신라면세점)

면세 재고 명품이 또 한번 쏟아진다. 신라면세점은 온라인을 통해 9일부터 3차 판매에 돌입한다. 롯데면세점 역시 오는 10일부터 백화점과 아웃렛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2차 판매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광클족부터 새벽 줄서기족까지 명품 구매 전쟁이 예상된다.

신라면세점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자체 여행상품 사이트 '신라트립'을 통해 재고 면세품 3차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는 로에베, 브라이틀링, 프레드릭콘스탄트, 스와로브스키 등 4개 브랜드의 상품 124종을 판매한다.

이들 브랜드의 상품은 면세점 정상가 대비 최대 40% 할인 판매된다. 대표적인 상품은 로에베 해먹백, 브라이틀링 에비에이터8, 프레드릭콘스탄트 문페이즈, 스와로브스키 진저뱅글 등이 있다.

신라면세점은 앞서 지난 6월 25일과 7월 2일 지방시, 펜디, 프라다, 발렌티노, 발렌시아가 등 21개 브랜드 상품 600종을 판매했다. 1차 판매 때에는 시작 3시간만에 절반 이상의 상품이 품절됐다. 2차 때는 발렌시아가, 발렌티노의 모든 상품이 첫 날 '완판'되며 높은 인기를 보였다.

1·2차에 공개된 브랜드 상품도 신라트립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라면세점은 신규 브랜드를 추가하며 면세 재고품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모든 재고 상품에 대해 신라인터넷면세점 명의의 자체 보증서를 발급하며 배송 완료 후 7일 이내 교환, 환불 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10일~12일까지 3일간 롯데 백화점과 아울렛에 2차 재고 명품이 풀린다. 2차 오프라인 면세 명품 대전은 지난달 26일 이후 두 번째다. 이번 행사에는 인기가 많은 핸드백, 구두 등 잡화가 중심으로 행사장을 구성한다.

롯데백화점 미아점과 평촌·분당·일산·전주·동래점,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 등 7개 지점에서 재고 명품이 판매된다. 이번 행사에는 1차에 참여한 브랜드 7개에 6개 브랜드를 추가해 총 13개 브랜드의 상품을 준비했다.

면세점 명품 재고상품 처리를 위한 행사가 열리는 지난 6월 25일 롯데백화점 노원점 앞에서 고객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 있다(사진=뉴시스)
면세점 명품 재고상품 처리를 위한 행사가 열리는 지난 6월 25일 롯데백화점 노원점 앞에서 고객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 있다(사진=뉴시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추가로 50억원의 면세점 상품을 직매입 했으며, 총 상품 물량은 70억원에 달한다. 정확한 브랜드와 품목은 행사 당일 판매점에서 공개한다. 1차 행사에서는 생로랑, 끌로에, 페라가모, 지방시, 발렌티노 등 브랜드 제품을 판매했다. 입고 된 상품의 85%가 소진됐으며, 주 고객은 40대로 핸드백 선호도가 높았다.

롯데백화점은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1차와 마찬가지로 순차적 입장으로 제한을 두고 점포별 일평균 600~700명씩 입장 시킬 계획이다. 상품의 교환 및 반품은 행사 기간 중에만 가능하다. 지난 1차에는 새벽부터 줄서기 등 명품 구매 열기가 불었다.

한편, 관세청이 재고 면세품 판매를 서울 시내면세점에서도 판매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7일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면세점 내 고객라운지, 휴게공간, 고객안내데스크 등 일부 공용 면적에서 재고 면세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수입통관을 거친 재고 면세품 판매가 불가해 자체 온라인몰과 백화점·아웃렛 등을 통해 판매돼 왔다. 원칙적으로 면세점은 보세구역으로 지정된 공간으로 면세품만 팔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수입통관 절차를 거친 제품의 면세점 판매가 허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유휴공간에서 내수판매를 희망하는 면세점은 서울세관의 검사를 거친 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6개월이 넘은 재고 면세품을 수입통관을 거쳐 오는 10월29일까지 판매가 가능해진 면세업계는 판로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팝=임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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