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궁금] 옥탑방 자취, 낭만적이기만 할까? 옥탑방의 '장단점'
[그것이궁금] 옥탑방 자취, 낭만적이기만 할까? 옥탑방의 '장단점'
  • 허진영
  • 승인 2021.01.0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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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게티이미집뱅크)

 

자취생이라면 나만의 옥상이 있는 옥탑방에서 혼술을 마시거나 친구들과 노는 로망을 상상해봤을 것이다.

하지만 옥탑방에서의 생활이 그렇게 낭만적이기만 할까?

옥탑방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봤다.

 

로망이 가득한 
옥탑방

20-30대 청년층의 경우 저렴한 월세 때문에 옥탑방을 선호하는 경우가 있다. 서울의 옥탑방도 마냥 저렴하지는 않지만 다른 주거 형태에 비해 적은 부담으로 자취생활을 할 수 있다.  

무엇보다 나만의 공간으로 '옥상'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옥상에 탁상 하나만 놓으면 밤하늘을 보며 한 손엔 술잔을 들고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윗층에 사람이 없기 때문에 층간 소음이 일어나지 않는다. 조용하게 단독 주택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제일 윗층이기 때문에 채광도 좋다. 반지하 원룸보다 밝고 쾌적한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다.

 

좋은만큼 불편한
옥탑방

옥탑방 특성상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 매일 높은 계단을 오르고 내려야 한다. 물건 이동에 제일 불편한 구조다. 

계절에 따라 내부 온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다. 여름엔 너무 덥고 겨울엔 너무 춥다. 에어컨과 보일러는 필수다. 이런 극과 극의 환경때문에 냉난방비가 많이 쓰이는 구조다. 

창문과 출입문 틈으로 벌레들이 들어오는 것도 옥탑방의 특징이다. 전반적으로 옥탑방이 있는 주택은 연식이 오래된 건물인 것이 대다수다. 때문에 집안 틈에서 나오는 벌레들, 흔하게는 바퀴벌레를 목격한 이야기를 많이 접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