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궁금]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차이.."유통기한 지났는데 먹어도 되나요?"
[그것이궁금]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차이.."유통기한 지났는데 먹어도 되나요?"
  • 임희진
  • 승인 2021.01.14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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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식품들은 유통기한이 써져 있습니다. 유통기한은 식품이 유통될 수 있는 기한을 뜻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실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기한은 '소비기한'이라고 말하는 데요.

'소비기한'만 제대로 알면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이라도 조리할 수 있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자주 먹는 음식들의 소비기한은 어떻게 될까요?

식품안전처에서  제시한 음식 종류별 식품 소비기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우유의 유통기한은 10일, 소비기한은 50일

-달걀의 유통기한은 20일, 소비기한은 25일

-식빵의 유통기한은 3일, 소비기한은 20일

-치즈의 유통기한은 6달, 소비기한은 70일

-요구르트 유통기한은 10일, 소비기한은 20일

-냉동만두의 유통기한은 9달, 소비기한은 1년이상

-통조림의 유통기한은 1년이상, 소비기한도 1년이상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은 최소 일주일 정도에서 1년까지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잘 알고 먹으면 아깝게 유통기한 지났다고 버리는 일이 조금은 줄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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