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산동의 붕괴사고로 작업 중이던 노동자 6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이 구조대원을 투입해 2시간여 동안 사고 현장 일대에 대해 수색을 벌인 결과 추가 매몰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철골 붕괴 위험에 대비해 인근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사고 당시 건물 위쪽에도 일부 인부들이 있었으나 사고로 다친 인원은 없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와 원청업체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관리 실태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공사장의 안전망이 부실하다는 민원이 이전에도 제기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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