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속 혼라이프] '독립만세' 자취 7일차 악동뮤지션 수현으로 보는 음식 관리와 세탁기 자취팁
[TV 속 혼라이프] '독립만세' 자취 7일차 악동뮤지션 수현으로 보는 음식 관리와 세탁기 자취팁
  • 허진영
  • 승인 2021.03.19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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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는 법,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취생활은 '끝없는 살림'이라는 큰 숙제를 안겨주기도 합니다.

말그대로 살림 지옥, 매일 바쁜 일상 속에 자취방을 깨끗이 유지하는게 힘들 때가 많은데요.

JTBC 예능 독립만세 2021년 3월 8일 방송에 출연한 악동뮤지션 수현은  방송을 통해 끝나지 않는 살림으로 첫 자취 생활의 고충을 알렸습니다. 

자취를 처음 시작할 때 흔히 할 수 있는 실수에 대한 여러가지 사례를 볼 수 있는데요.

(사진=JTBC 예능 독립만세 2021년 3월 8일 방송분 JTBC 유튜브 핫클립)

유통기한 지난 냉장고 음식
올바른 보관 방법은?

수현이 먹을 것을 찾기 위해 뒤진 냉장고 안은 자취 초보의 티가 역력하게 드러났습니다. 흑빛으로 변색 된 바나나는 먹을 수 없을 정도로 물러해져 있었는데요. 수현의 잘못된 보관방법 때문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바나나를 싱싱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몰랐던 수현은 냉장고에 바나나를 넣어둔 것이었습니다.

흔히 과일은 신선도를 위해 냉장고에 넣어야 하는 것이 기본 상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쉽게 물러지기 쉬운 바나나는 실온 보관해야 합니다.

실온에서 더 싱싱하게 보관하고 싶다면 꼭지에 알루미늄으로 감싸 산소를 차단시켜 주면 됩니다. 

(사진=JTBC 예능 독립만세 2021년 3월 8일 방송분 JTBC 유튜브 핫클립)


수현의 냉장고 안에는 피자를 만들기 위해 준비했던 피자 치즈에도 곰팡이가 피어 있었습니다.

한 번 개봉을 한 후 그대로 냉장고에 넣었기 때문입니다. 산소 차단이 되지 앟은 상태에서 냉장고에 넣는 것은 치즈에 곰팡이가 생기는 주 원인 중 하나인데요.

봉지를 개봉했다면 냉동 보관을 하거나 산소가 차단 된 지퍼팩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드럼세탁기 초보의 흔한 실수
중간에 세탁할 수 있다?

수현은 사용법을 꼼꼼히 읽으며 처음 세탁을 시도했습니다. 세탁 방법을 선택하고 동작 버튼을 누르는 것 까지 수월했던 수현은 중간에 놓친 빨래를 넣기 위해 일시 정지를 눌렀습니다.

하지만 일시정지를 눌렀는데도 열리지 않는 세탁기 문 때문에 난감한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설명 방법에도 나와 있지 않아 세탁 초보 수현에게는 어렵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중간 세탁물을 넣어 세탁을 할 수 있을까요? 

(사진=JTBC 예능 독립만세 2021년 3월 8일 방송분 JTBC 유튜브 핫클립)

드럼세탁기 특성상 세탁조 내부의 물이 다 빠져야 자동 잠금된 문이 열릴 수 있습니다.

중간에 물이 빠지지 않은 채로 문을 열면 물이 쏟아져 나올 수 있기 때문인데요. 중간에 빨래를 넣고 싶다면 일시 정지를 누른 후 잠깐 기다려야 합니다.

10~15분 정도 지난 후 잠금된 문이 자동으로 열리면 빨래를 넣고 다시 작동을 시키면 됩니다.


음식 관리부터 빨래까지 쉴 틈 없는 살림으로 바쁜 자취생활, 여러분 잘하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