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솔직리뷰] 집에서도 쉽고 만들 수 있는 '깨찰빵 믹스'로 간편한 홈베이킹
[내돈내산 솔직리뷰] 집에서도 쉽고 만들 수 있는 '깨찰빵 믹스'로 간편한 홈베이킹
  • 양인태
  • 승인 2021.08.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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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콕족들이 이젠 배달보다도 직접 해먹는 트렌드가 더욱 확산되어 가고 있다.

단순히 요리뿐만 아니라 베이커리 간식도 역시, 밖에서 사 먹는 것보다 간편히 만드는 믹스 제품으로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이 재미있고 훨씬 더 저렴한 홈베이킹 유행도 번지고 있다.
 

( 사진 = 네이버 쇼핑 )

오늘 소개할 제품 역시 간편한 베이킹 믹스 제품인데, 바로 '깨찰빵 믹스'이다. 필자는 '백설'사의 제품을 사용했다.

 

가격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3천 원대에 구매했으며, 온라인 역시 배송비 제외 3천 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근처 대형 마트라면 쉽게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제품 안에 2회분 2봉지 각각 250g, 총 500g이 들어있는데 추가적으로 한 봉지 기준으로 계란 1개, 우유 90ml, 거품기, 분무기,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가 필요하다.
 

필자가 직접 만든 깨찰빵 반죽

 

◆ 만드는 방법


1. 먼저 반죽 만들기 위해 계란 1개, 우유 90ml를 섞어준 뒤 믹스 한 봉지를 넣어 다시 한번 섞어준다.

 

2. 에어프라이어 or 오븐 종이 위에 반죽을 탁구공 크기만큼 조금씩 떼어 동그랗게 만들어 간격을 띄워 올려준다. (1회 분당 약 9개 분량이 나올 정도) 이후 분무기로 한 번씩 뿌려 겉을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

 

3. 에어프라이어(150도 20~25분)나, 오븐(180도 30-40분)을 활용해 구워준 뒤 충분히 식혀주면 완성된다.

 

완성된 깨찰빵의 모습

 

실제로 제일 노력이 필요한 반죽을 만드는 과정조차 1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맛 또한 일반 빵집의 퀄리티와 크게 다르지 않았으며, 절반 1회분으로 9개가 나와 가격 측면에서도 개당 약 200원꼴로 굉장히 저렴했다.

어쩔 수 없이 집에만 있는 사람들이 많은 지금, 간단하게 집에서 깨찰빵믹스를 만들어보니 재미도 있으면서 실속도 있는 활동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