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서울 마포구,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TF) 가동 外
[1인가구 단신] 서울 마포구,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TF) 가동 外
  • 이효정
  • 승인 2021.08.06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마포구,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TF) 가동

마포구는 지난 7월 '2021년 1인가구 지원계획'을 수립,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TF)'을 발족했다고 6일 밝혔다.

1인가구 지원에 대해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TF)'에는 안전·주거·복지 등 15개 관련 부서가 참여했다.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TF)'에서 지원하는 사업은 5개 분야(빈곤, 외로움, 안전, 질병, 주거) 25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 8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빈곤 문제는 서울시가 실시한 1인가구 실태조사에서 1인가구의 주된 어려움 중 첫 번째로 꼽힐 만큼 중요한 분야로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형 긴급복지 및 생계급여를 비롯한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복지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외로움은 빈곤에 이어 주된 어려움 2위로 꼽힌 분야로써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포구 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성별·세대별 눈높이에 맞춘 ▲중장년 대상 '파워업 프로젝트' ▲노년기 생애후반기 교육 ▲청년층 신체활동 ▲여성 동아리 모임 ▲요리교실 ▲상담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전 분야에서는 ▲여성 1인가구 '안심홈 3종세트'(문열림 센서, 휴대용비상벨, 창문장금장치) ▲전문보안업체와 연계한 '1인가구 안전 도어 지킴이' 등을 지원, 1인가구 주거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 하고 있다.

질병 분야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어르신 건강관리 ▲인공지능 반려로봇 '마포동이' 지원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1인가구 건강을 챙기고 있다.

마지막으로 주거 분야에서는 주거 위기를 겪고 있는 구민에게 임시거소 및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하는 'MH마포하우징' 사업 등으로 1인가구 주거를 책임지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 더 밝고 안전하게 골목길 밝히는 LED보안등 설치

사진 = 동대문구
사진 = 동대문구

동대문구가 동대문경찰서와 협업해 '2021년 주택가 빛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보행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총 2억 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대학가, 여성1인가구 밀집 지역 중 범죄취약지역으로 선정된 이문1동과 회기동 일대를 중심으로 노후 보안등을 LED보안등으로 교체하고, 어두운 곳에 LED보안등을 신설한다.

총 145개소가 개선 대상으로 선정돼 이 중 조도개선이 필요한 8개소에는 LED보안등이 신설됐으며, 137개소에 설치된 노후 보안등은 LED등으로 교체 중이다.

 

수원시 권선구, 독거노인 전수조사 추진

사진 = 권선구청
사진 = 권선구청

수원시 권선구는 취약 노인들의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8월 말까지 독거노인가구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고독사 등 안타까운 사건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고립된 취약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노인 위기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이번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조사 대상은 권선구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1인가구 9,900여명이며, 조사기간 동안 △주거상태 △생활여건 △건강상태를 포함해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상황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를 통해 빈곤이나 질병,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보살핌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받지 못하는 고독사 위험이 높은 가구를 중점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된 취약 어르신에게는 국민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등 공적급여 지원 외에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유제품 전달 △사례관리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안부를 확인하고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 광주시 남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신 맞은 홀몸어르신 가정방문

사진 = 경기 광주시
사진 = 경기 광주시

광주시 남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2021년 특화사업인 '행복한 생신, 함께해요'를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는 8월에 생신을 맞은 저소득 홀몸어르신 2가구를 방문해 떡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하고 어르신의 건강을 확인했다.

협의체는 하절기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특별안전관리 대책을 자체적으로 수립, 정기적인 가정방문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1인 가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