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성 1인가구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IoT 방범세트 및 창문잠금장치 등 안심 7종 세트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예산은 서울시에서 지원한다.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범죄가 지속 발생하고 있고 특히, 여성 1인가구를 타겟으로 한 주거침입, 스토킹 등의 범죄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사회적 안전망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라는 것이 공통적인 의견이다.
영등포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상대적 안전취약계층인 여성 1인가구에 안전 보조장치를 지원해 범죄발생 불안을 해소하고 여성이 행복한 친화도시 조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지원품목은 ▲벨이 울릴 때 문 밖 상황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도어벨, ▲외부에서 문 열림이 감지되면 자동 알림을 주는 스마트 도어센서, ▲주거 침입이 발생할 경우 모션 센서가 감지한 후 사이렌을 울리는 스마트 사이렌과, ▲스마트 허브, ▲ 외부 침입을 막는 창문잠금장치, ▲택배 송장에 찍힌 개인정보를 보이지 않게 지워주는 택배송장지우개, ▲ 위급시 안전핀 고리를 뽑으면 120db의 경보음이 울리는 휴대용 경보기 등 총 7가지로 구성된다.
지원대상은 전월세보증금 또는 전세환산가액 2억원 이하의 영등포 거주 여성 1인가구가 해당된다. 신청방법은 영등포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공식 카카오톡을 참고하여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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