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개선에 가장 효과 좋은 운동은 '등산'
건강개선에 가장 효과 좋은 운동은 '등산'
  • 이영순
  • 승인 2021.12.29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운동(등산, 걷기, 뛰기, 자전거) 중에서 등산을 많이 했으며, 뛰기의 비율은 감소했다. 

등산운동 비율은 10대(14%) < 20대(28%) < 30대(31%) < 40대(35%) < 50~70대(38%) 순으로 나타났으며 뛰기운동 비율은 10대(19%) > 20대(15%) > 30대(9%) > 50대(5%) > 60대(4%) > 70대(0.6%) 순으로 나타났다.

30대 이후부터는 걷기와 등산이 주된 운동활동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10대는 걷기, 20대는 자전거 타기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

 

운동(등산, 걷기, 뛰기, 자전거) 중에서 등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분야로 나타났다.

모든 운동에서 운동량·빈도가 증가할수록 혈압, 콜레스테롤, 공복혈당 등 대부분의 건강지표가 정상범위로 안정화됐으며, 입·내원·요양일수, 총의료비 등 의료부담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체중·체질량·허리둘레 등의 건강지표에서는 다른 운동(걷기, 뛰기, 자전거)보다 등산의 횟수나 거리가 개선에 크게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함께햐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분석」의 결합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례는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의 산림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한 산림치유 분야의 첫 가명정보 결합사례로서,산림과학원은 운동활동별 건강개선 효과 분석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보험공단)의 의료 빅데이터와 개인 운동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글이 보유한 운동 데이터 약 8만 개를 안전하게 가명처리·결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