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대구시, 가족 형태에 따른 지원 정책 추진 外
[1인가구 단신] 대구시, 가족 형태에 따른 지원 정책 추진 外
  • 임종수
  • 승인 2022.01.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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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가족 형태에 따른 지원 정책 추진

2021년 12월 30일 대구시는 가족 형태 변화 등 사회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가족지원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모든 가족의 건강성 향상을 위한 정책적 변화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최근 1인가구 증가에 따른 고독·고립 등의 방지를 위해 생애주기별 사회적 관계망 형성지원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1인가구 사회 포용망 구축 지원 시범사업(서구·북구)을 소속 가족센터와 함께 추진한다. 대구시는 향후 대구형 1인가구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파주시, 2022년 달라지는 정책 발표

 경기 파주시는 올해 청년 정책 강화, 경기회복 지원을 확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청년주거지원 사업, 마음안심버스 운행, 농민기본소득 도입,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지원 등 5개 분야에 걸쳐 총 49개의 사업을 신규 및 확대 시행한다. '2022년 파주시 달라지는 정책'은 1월에만 59.2%인 29개 사업이 시작되는 등 상반기에만 전체 49개 중 83.7%(41개)의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그 중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지원' 서비스 대상 지역을 기존의 금촌 1곳에서 이달부터는 파주 전 지역으로 확대, 만 60세 이상 저소득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파주시)
  • 서울 양천구, 어르신 사랑방 증・개축 사업 실시

 신월1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노인 여가시설 확충을 위한 구립 월성 어르신 사랑방 증 · 개축사업 계획을 도출, 이번 서울시 저층주거지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공모에 도전해 최종 선정되었다.

 신월1동은 65세 이상 1인 가구가 1200여 명으로 양천구 전체 비율의 5위를 차지할 정도로 독거노인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다. 구립 월성 어르신 사랑방은 돌다리 어린이공원 및 신영시장 입구에 위치한 공간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이번 증 · 개축 사업을 통해 스마트한 시설을 구축, 치매 예방 및 건강 증진에 필요한 장비 도입 등을 기획하려고 한다. 향후 쾌적한 시설로 재탄생할 구립 월성 어르신 사랑방은 어르신을 비롯한 주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여성가족부, 1인 가구 대응 맞춤 프로그램 제공

 늘어나는 1인 가구에 대응하기 위하여 각 지역 12개소 가족센터에서 자기 개발 및 심리 정서 상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 용산구, 부산, 대구 서구와 북구, 인천 중구, 광주 동구, 충북 청주시, 충남 공주시, 전남 광양시, 경북 포항시와 문경시, 경남 양산시에 위치해 있다.

 예를 들어, 청년 1인가구는 ‘자기 돌봄 관계 기술과, 소통·교류 모임’을, 중장년 1인가구는 일상에서의 ‘서로 돌봄 생활 나눔 교육’을, 노년 1인가구는 ‘심리상담과 건강한 노년 준비 교육’ 등 생애주기별(청년, 중장년, 노년 등)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사진=여성가족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