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사람들의 집에 대한 관심과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1인가구는 불규칙적인 생활 시간이나, 건강 관련 습관적 소비 등의 영향으로, 여럿이 사는 다인 가구에 비해 수면 시간이 비정상적일 가능성이 높기에, 수면 환경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침대 생활을 한다면 매트리스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매트리스 사이즈는 싱글 사이즈부터 킹사이즈까지 세분화되어 있다. 과거 1인 가구 소비자의 선호는 싱글 사이즈가 가장 일반적이었으나, 최근에는 1인가구도 보다 넓은 사이즈의 슈퍼싱글과 퀸 사이즈를 선호하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다.
싱글 매트리스는 1000*2000mm 사이즈로, 몸에 딱 맞는 크기로 편안한 수면환경을 가질 수 있어 1인 가구에게 적당한 크기이다. 몸집이 크지 않거나 공간의 효율성이 중요하다면 싱글 매트리스를 선택하게 되는 것이 흔한 선택이다.
반면 혼자 잠자리를 넓게 사용하고 싶은 1인 가구라면 슈퍼싱글 매트리스를 사용하면 된다.
슈퍼싱글 매트리스는 1100*2000mm 사이즈로 싱글사이즈보다 여유로운 폭을 가지고 있어 성인에게 가장 많이 선호되고 있다. 수면 공간을 넓게 사용하고 싶거나 잠을 잘 때 뒤척임이 심한 경우에도 좋다.
몸집이 큰 편이거나 넓은 잠자리를 원하는 소비자라면 퀸 사이즈 매트리스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퀸 매트리스는 1500*2000mm 사이즈로, 과거에는 일반적인 2인용, 부부용 매트리스로 선택을 받았지만 최근에는 퀸 사이즈 매트리스를 선택하는 1인가구 혹은 1인용으로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수면 패턴이 활동적이거나 침대 위에서 수면뿐만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퀸 사이즈 매트리스의 장점이다.
매트리스를 놓은 공간이 협소한데 질 높은 수면을 원한다면 보다 작은 컴팩트 사이즈도 고려해볼 수 있다. 병원용·의료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컴팩트 사이즈는 750*2000 사이즈로 선택지가 많지 않았으나, 최근 수면 전문 브랜드에서 다변화 되는 1인 가구의 니즈에 맞게 출시도 되고 있다.
딱딱한 바닥에 컴팩트 사이즈의 토퍼 등을 올릴 경우 더욱 높은 퀄리티의 수면 환경을 조성할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