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조용병)은 24일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제21기 정기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및 이사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
이날 조용병 회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신한금융은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 디지털 플랫폼 강화 및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ESG 경영 등 미래를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며 “현실에 안주했던 과거, 불확실한 환경, 첨예한 경쟁을 돌파하며 ‘신한이 하면 다르다’는 평가를 향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올해 이사회 의장으로는 이윤재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더불어 이사회에서는 1,500억 규모의 소각목적 자기주식 취득 안건을 결의했다.
신한금융 측은 향후에도 일관된 분기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주주와 시장의 기대에 충족하는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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