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잊어버리고 있던 숨은 돈을 찾아보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다음달 20일까지 6주 동안 금융소비자가 금융사에서 찾아가지 않은 예·적금, 보험금 등 약 16조원의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현재 숨은 금융자산이 약 16조원에 이르고 2019년 12조3000원억원에서 2020년 14조7000억원으로 최근 2년간 규모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숨은 금융자산은 온라인을 통해 쉽게 조회ㆍ환급 신청할 수 있으므로 인터넷ㆍ모바일을 통해 조회 후 환급 신청하는 것이 편리하다. 금감원 파인에서는 모든 금융권의 숨은 금융자산, 미사용 카드포인트를 모두 조회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금융위, 금감원, 금융결제원,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예탁결제원, 금융협회(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은행, 보험, 증권사, 저축은행 등 모든 금융회사가 캠페인에 참여해 금융소비자의 숨은 금융자산을 안내할 계획이다.
대상 자산은 예금, 보험금, 증권, 신탁 등 전 금융권에 걸쳐 장기간 거래되지 않거나 휴면상태인 금융자산 등으로 이번부터는 미사용 카드포인트를 캠페인 대상으로 신규 포함해 더욱 다양한 금융자산 환급 효과가 기대된다.
금융회사 홈페이지, 앱, SNS 등에 홍보물 및 조회시스템 링크를 팝업으로 게시하는 온라인 홍보도 진행한다. 금감원 금융소비자포털(파인) 및 블로그를 통한 홍보와 금융회사 및 금융협회·유관기관 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에도 병행 게시해 홍보 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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