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역 활력 이끌 청년공동체, 5개 시·도에서 140개 팀 4월부터 본격 활동 시작
전국 지역 활력 이끌 청년공동체, 5개 시·도에서 140개 팀 4월부터 본격 활동 시작
  • 오정희
  • 승인 2022.04.22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각 지역에서 지역 활력을 이끌 청년공동체 140개 팀이 4월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공동체를 선발하기 위하여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전국 15개 시·도에서 청년공동체 498개 팀이 신청하여 최종 140개 팀 평균 3.5대 1의 경쟁률로 선발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정·고시한 인구감소지역(89개 시·군·구) 신청 팀에 가점을 부여하여, 인구감소 38개 지역에 44개 공동체가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와 전국 15개 시·도는 청년공동체에서 목표하는 활동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과업 수행비(팀당 800만원 상당)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가상세계(메타버스)플랫폼 제페토를 활용한 「2022년 청년공동체 메타버스 청년 시그널 센터」를 개소하여,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전 자문(컨설팅)을 진행한다. 

선발된 청년공동체는 ▲지역 활력과 지역 교류·협력을 위한 행사 개최, ▲청년공동체간 네트워크 활동, ▲창업·창농 등 지역 정착 기반 마련, ▲지역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등 지역과 연계한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오는 11월 팀별 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최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여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참여 팀에는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