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위한 재택근무 활성화 지원
정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위한 재택근무 활성화 지원
  • 임희진
  • 승인 2022.05.0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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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있어 재택근무 활성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을 밝혔다. 

우선 재택근무 도입․확산을 위해 12주간 사업장 맞춤형 컨설팅을무료로 지원하고, 재택근무 관련 지원제도를 긴밀하게 연계하여 기업의 재택근무 도입을 유도한다.

맞춤형 컨설팅이란 재택근무가 일상적 근로형태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합 직무 진단, 인사노무 관리 체계 구축, IT 인프라 구축 활용방안, 정부 지원사업 참여 등이다.

ⓒ질병관리청
ⓒ보건복지부

기업에서 재택근무 활용 시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기업․근로자 대상 재택근무 1:1 직접 상담을 강화한다.

또한 재택근무 도입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재택근무에 필요한 프로그램․장비 등 구입시 인프라 구축비용(최대 2천만원)을 지원하고, 재택근무에 따라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사업주의 인사․노무 관리비용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관리비용은 근로자의 재택(원격)근무 활용 횟수에 따라 1년간 최대 360만원 지원한다.

재택근무 현장홍보 강화를 위해 재택근무 관련 각종 지원제도의 내용을 사업장 대응지침에 반영․안내하고 각종 단체 및 일생활 균형지역추진단을 통해 재택근무 집중 캠페인도 전개한다.

중앙부처 및 자치단체에는 재택근무의 필요성 및 효과성 등을 적극 안내토록 당부했으며 재택근무 활성화를 위해 연계 가능한 사업이 있거나 공동 캠페인이 가능한 경우에는 협력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