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케어 제품은 가정의 생활필수품 중 하나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주요 제품은 주방세제, 바닥 청소제, 세탁 세제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국민들의 위생관념이 제고되어 홈케어 제품의 판매가 증가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이후에도 일상생활상 위생관리와 코로나 예방에 대한 습관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어 홈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 또한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인구는 2억 7100만 명으로 세계 4위이다. 인도네시아의 1인당 GDP도 2019년에 4,175달러를 기록했으며,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1인당 GDP가 4,200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생활소비재 산업의 세부 카테고리는 식음료, 개인 위생용품, 세탁 및 주방 세제 그리고 유제품 등이며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Kantar Worldpanel에 따르면, 2020년 3분기 전체 가계지출은 2019년 3분기에 비해 3.6% 감소한 것에 반해 홈케어 시장 규모는 8.8% 증가했다. 이는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홈케어 제품을 우선 구매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Euromonitor에 따르면 2020년 인도네시아 홈케어(가정관리용품) 제품의 매출은 2019년에 비해 증가했다.
더불어 회사들은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제거하기 위해 홈케어 제품에 더 많은 활성 성분을 첨가하기 시작했다.
코트디부아르도 정치적 안정과 경제성장으로 인해 중산층이 확대되어 홈케어 소비자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세탁, 표백제 등 기초제품에서 벗어나 공기청정기, 광택제 등 보다 고급, 다양한 제품으로 수요가 늘어 소비자들은 점점 위생에 대한 중요성과 이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에도 위생에 대한 철저한 관리 및 면역력에 대한 중요성은 계속 강조될 것으로 보여 홈케어 제품 시장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코트디부아르 홈케어 산업은 2005년부터 2019년까지 지속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매출은 7천8백만 달러까지 상승했다. 코트디부아르 매출 성장의 주요 원동력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도시 중산층의 지속적인 증가이다. 일반 시민, 특히 가정주부들이 집을 깨끗하고 위생적인 상태로 유지하는 것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주거환경이 개선되는 추세라고 볼 수 있다.
2020년 전체 홈케어 제품 수입액은 2,997만 8천달러로 2019년 대비 18.43% 증가했다. 코트디부아르의 1위 수입국은 가나로 2020년 전체 수입에서 29%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이 28.76%로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 수입액은 19만 3천달러로 전체 수입국 중 17위를 차지해 비중이 낮았지만 수입액은 전년 대비 1.79% 소폭 증가했다.
홈케어 시장은 현지인들의 위생 제품에 대한 관심으로 잠재력이 매우 크다. 소비자들이 위생에 신경을 더 쓰게 하고 홈케어에 대한 인식을 많이 바꾸어 청소용품 구매를 증가시키고 있다.
※ 자료 = 해외시장뉴스 KOTRA "코트디부아르 홈케어 시장 트렌드" , "인도네시아 홈케어(가정관리용품) 시장현황" 보고서 재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