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링 Tip] 올해 휴양지룩은 반짝이는 소재·꽃무늬 아이템
[스타일링 Tip] 올해 휴양지룩은 반짝이는 소재·꽃무늬 아이템
  • 임희진
  • 승인 2022.06.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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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즐거운 에너지가 넘치는 다채로운 리조트룩들이 눈길을 끈다. 올여름 리조트룩은 코로나19로 한동안 편안함에 치우쳤던 스타일에서 벗어나 시선을 끄는 화려한 스타일이 주를 이룬다.

베스 가운이나 타월에 주로 활용되는 테리 소재가 뉴트로 무드에 힘입어 패션 아이템으로 다시 돌아왔다. 통기성이 좋고 가벼워서 휴양지에서 빛을 발하는 부드러운 테리 소재로 올 여름 휴양지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스윔웨어 스타일링

휴양지로 떠날 계획을 세웠다면 이제 스윔웨어를 살펴볼 차례다. 

첫 번째로 화려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그라데이션 비키니를 선택한다면 시선을 집중 시킬 수 있다. 비키니가 자칫 부담스럽다면 위에 가볍게 걸칠 수 있는 테리 소재 티셔츠를 착용하자. 테리 소재는 물이 묻더라도 금방 마르는 소재로 편안하면서도 내추럴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화사한 컬러의 상하의를 선택했다면, 휴양지 필수템인 쪼리와 선글라스도 밝은 컬러를 활용하자. 자연스럽게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다.

사진=1.데이즈데이즈, 2.데이즈데이즈, 3.헤지스, 4.이파네마, 5.카린
사진=1.데이즈데이즈, 2.데이즈데이즈, 3.헤지스, 4.이파네마, 5.카린

그린, 핑크, 옐로 등 생생하고 활기찬 컬러와 로맨틱한 꽃/식물 프린트, 반짝이는 소재가 패션에 비중있게 활용되면서 피크닉, 파티 등 행사에 어울리는 밝은 분위기를 풍긴다.

더불어 허리 라인이 드러나는 크롭톱, 몸매가 강조되는 바디 컨셔스 실루엣이나 구멍이 뚫린 컷아웃 디테일이 적용된 드레스 같은 과감한 룩이 주목받는다.
 

▲리조트웨어 스타일링

원피스는 여름 스타일링에 특히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화사한 컬러의 슬리브리스 원피스는 풋풋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무드를 강조할 수 있다. 슬리브리스 단독 착용도 좋지만 가디건을 활용하면 로맨틱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특히 테리 소재 가디건은 통기성도 좋고 무더위 속에서도 금방 보송해져 더운 날에도 무리 없이 착용이 가능하다. 마무리로 간단한 소지품을 챙길 수 있는 호보백과 여름 필수 아이템인 샌들을 매치해 시원한 리조트웨어를 완성해보자.

사진=1.헤지스, 2.헤지스, 3.호재, 4.작시
사진=1.헤지스, 2.헤지스, 3.호재, 4.작시

한편 구호플러스는 핫 서머 컬렉션을 통해 바닷가에서 즐기는 자유로운 움직임을 표현했다.

특히 생생한 핑크 컬러의 와이드 데님 팬츠를 민소매 니트 상의에 매치했다. 또 배가 드러나는 크롭 기장의 화이트 블라우스와 플레어 스커트 셋업, 양옆 허리선의 컷아웃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민소매 드레스로 은근히 과감한 스타일링도 제안했다.

아울러 에잇세컨즈는 브라운 크롭톱과 화이트 쇼트 팬츠를 매치하고 오렌지 컬러의 손뜨개 미니백으로 마무리한 리조트룩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꽃, 과일 무늬 프린트를 활용한 드레스와 크롭톱, 강렬한 핑크, 블루 색상의 민소매 드레스 등을 출시해 휴가철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화려한 패션을 제안했다.

ⓒ에잇세컨즈
ⓒ에잇세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