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외화 세뱃돈 세트' 판매
외환은행, '외화 세뱃돈 세트' 판매
  • 박성희 기자
  • 승인 2013.01.2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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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창립 46주년 설맞이 대고객 사은행사의 일환으로 2월 1일부터 외화 세뱃돈 1만5000개 세트를 한정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외환은행의 '외화 세뱃돈 세트'는 5개 국가의 화폐가 전액 신권으로 구성돼 있는 외화 선물세트로 '행운의 2달러'를 포함해 유로화, 중국 위안화,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판매가격은 일반 환전과 마찬가지로 구매시점의 환율에 따라 변동되고 A형의 경우 약 2만2000원, B형의 경우 약 4만1000원 정도이며 고객이 요청할 경우 권종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외환은행 개인마케팅부 담당자는 "'외화 세뱃돈 세트'에는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가 2달러짜리 지폐를 선물 받은 후 모나코의 왕비가 됐다는 '행운의 2달러'의 유래를 비롯해 각국 화폐 및 화폐 속 등장 인물에 대한 설명 등 유익한 자료가 수록돼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