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앱 어때?] 반려동물과 함께라면, 어떤 앱을 써볼까?
[이 앱 어때?] 반려동물과 함께라면, 어떤 앱을 써볼까?
  • 임종수
  • 승인 2022.09.01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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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1인 가구들이 증가하고 있다. 반려동물은 말이 통하지 않기에, 돌보는 데에 많은 시간과 관심을 필요로 하다. 하나의 생명이기에, 그만큼 막중한 책임도 따른다. 특히, 인생의 첫 반려동물이라면 관련된 지식도 없어서, 막상 일이 닥치면 어찌할 바를 모르게 된다. 이런 상황들에서 도움이 되는 애플리케이션들을 소개해 주고자 한다.

 

  • 올라펫

유기 동물 입양도 할 수 있고, 여러 반려동물들의 포스트도 확인할 수 있다. 반려동물과 같이 방문할 수 있는 음식점, 가게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좋았다. 수의사가 전하는 건강백서라는 탭을 통해서 평상시 반려동물과 생활하면서 주의해야 할 점들을 동영상으로 참고하면서 행복한 반려동물과의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점도 좋았다.

©올라펫 애플리케이션

평상시에 볼 수 있는 콘텐츠도 다양하고, 유기 동물 관련 소식이나 여러 반려동물에 관한 소식들을 볼 수 있는 점에서 좋았지만, 강아지 이외의 반려동물에 관한 이야기나 제품 등은 드물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 아지냥이

볼 수 있는 콘텐츠는 물론이고, 다른 집사들과 사진이나 팁들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기능도 있다. 반려동물과 관련된 페스티벌이나 박람회 등을 알려주는 캘린더 기능이 특이했다. 여기에 반려동물에게 접종한 날이나 미용 등을 기록할 수도 있다.

©아지냥이 애플리케이션

‘산책 지수’를 통해서 날씨와 그에 따른 주의사항들을 알려준다. 데일리 미션을 통해서 반려동물과 친해질 수 있는 산책, 교감하기 등을 실천할 수 있었다. 그 외에도 ‘놀고 싶어요’에서는 교육에 필요한 클리커와 주파수 기능과 도움이 되는 음악 듣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챗봇을 통해서 건강, 행복 등의 정보를 상담할 수 있는 기능도 있어서, 초보 집사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반려견과 반려묘를 제외한 동물들에 대한 정보가 없다는 것은 조금 아쉬웠다.

©아지냥이 애플리케이션

그 외에도 전문 펫시터를 요청할 수 있는 ‘도그메이트’, 맞춤 급여량 산출과 더불어 반려견에 따른 사료를 추천해 주는 ‘멍냥보감’ 등 여러 서비스들도 볼 수 있었다. 다만, 아직은 반려견과 반려묘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그 외의 반려동물을 맞이한 1인 가구라면 좀 더 많은 발품을 팔아야 할 것이다.

©멍냥보감 애플리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