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메일 등 주요기능 정상화…대국민 사과
카카오, 메일 등 주요기능 정상화…대국민 사과
  • 오정희
  • 승인 2022.10.20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카오는 카카오와 다음 메일 서비스의 주요 기능이 복구 완료됐다고 10월 19일 밝혔다.

카카오 측은 "19일 오전 6시 기준 카카오·다음 메일, 카카오페이, 톡채널 등 주요 서비스 대부분 복구했다"며, "메일 서비스 중요성을 잘 알고 있어 우선순위에 두고 복구 작업을 진행했지만, 방대한 데이터양과 장비 특수성 등으로 작업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행히도 가장 우려하셨던 데이터 유실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일부 메일의 경우 간헐적으로 내용 확인이 어려울 수 있지만, 곧 안정화 작업이 마무리되면 정상적으로 모든 메일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카카오페이의 모든 서비스도 정상화했다.

한편, 카카오는 19일 오전 11시 성남시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남궁훈·홍은택 각자대표가 나서 장애 사태에 대한 기자회견을 연다고 공지했다.

특히 남궁 대표는 사과와 함께 사의를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