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창사 60주년 역사와 미래 비전 공유..울산서 기념 전시 개최
SK이노, 창사 60주년 역사와 미래 비전 공유..울산서 기념 전시 개최
  • 정단비
  • 승인 2022.10.25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이노베이션이 창사 60주년을 맞아 ‘올 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 달성 의지를 공유하기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정유에서 그린 에너지까지’를 주제로 SK 울산콤플렉스(CLX)에서 창사 60주년 기념 전시를 개최하며 이번 전시는 지난 17일~2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전시를 울산으로 옮겨온 것이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60주년 기념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60주년 기념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지난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창사 60주년 기념식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전시관을 회사의 주역인 더 많은 구성원들과 공유하기 위해서 진행됐으며,  1962년 창립부터 1980년 선경(SK의 전신)의 인수, 2011년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출범, 2021년 배터리 및 석유개발(E&P) 사업 분사 등의 역사를 담았다.

특히 최종현 선대회장이  1982년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전환하면서 “종합에너지에는 정유뿐 아니라 석탄, 가스, 전기, 태양에너지, 원자력, 에너지축적 배터리 시스템 등도 포함된다”며 “장기적으로 이 모든 사업을 해야 한다”고 언급하는 영상이 눈길을 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2050년 넷제로를 뛰어넘는 ‘올 타임 넷제로’ 비전을 선포하고 2062년까지 그동안 누적시켜 온 탄소까지 책임지겠다는 선언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