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정책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 신설
서울시, 청년정책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 신설
  • 이영순
  • 승인 2022.12.0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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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까지 신설된 청년정책 제안 창구 명칭 공모, 우수 아이디어 8명 선정 예정

서울시 청년정책 종합 플랫폼 ‘청년 몽땅 정보통’에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청년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가 문을 열었다. 일자리, 주거, 환경, 사회안전망, 불평등 문제 등 청년이 겪는 어려움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은 무엇이든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청년 몽땅 정보통’온라인 청년정책 제안창구에 등록된 제안 내용은 서울시 시민 제안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과 연동되어 시민 공감 정도에 따라 검토 등이 진행된다. 

시는 새로 문을 연 정책 제안창구를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 청년정책 제안창구 명칭 공모전’을 실시한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12월 5일~12월 23일까지 온라인 참여 양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우수 아이디어를 제출한 8명을 선정해 총 160만원(△최우수상(1명) 50만원, △우수상(2명) 30만원, △장려상(5명) 10만원)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우수 아이디어 선정 결과는 2023년 2월 중 청년 몽땅 정보통을 통해 발표하고,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온라인 청년정책 제안창구는 시 미래청년기획단과 뉴미디어담당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며 “온라인 청년정책 제안창구 신설로, 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친화위원회, 미래서울 전략회의 등 총 5개의 청년참여 채널이 구축되었다. 더 많은 청년들이 시정에 참여해 다양한 청년정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