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책바다 서비스’ 택배비 지원 확대
서울도서관, ‘책바다 서비스’ 택배비 지원 확대
  • 차미경
  • 승인 2023.01.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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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왕복 택배비 1,700원으로 전국 1,259개 공공·대학도서관 이용 가능

서울도서관은 전국 도서관의 자료를 자신이 생활하는 지역의 도서관에서 받을 수 있는 ‘책바다 서비스’ 택배비 지원을 확대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택배비가 인상됨에 따라 책바다 이용 요금도건당 340원 오른 5,540원으로 인상됐지만, 서울도서관은 지원금액을 3,840원으로 상향 조정해 서울시민은 인상 전 그대로인 1,700원에 책바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 이용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올해 2천304만원을 들여 '책바다' 택배비 지원 건수를 지난해보다 200여건 늘어난 6천건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가상호대차협의회에 가입돼 있는 서울시 내 188개 도서관 소속 회원이라면 책바다 사이트 회원 가입 후 서비스 이용 가능하며, 1인당 3책 이하로 소속도서관에 자료가 도착한 날부터 14일간 이용할 수 있다. 

국가상호대차협의회 소속 도서관 목록은 책바다 홈페이지 내 '참여도서관 보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책바다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책바다 홈페이지 안내를 참조하거나, 참여 도서관 목록을 확인한 후 해당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