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 청남경찰서는 30일 대형마트에서 생필품 등을 훔친 주부 정모(39) 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의하면 정 씨는 이달 15일 오후 3시 44분경 청주시 흥덕구 미평동 한 대형마트에서 12만 원 상당 아동복과 생필품을 훔친 혐의다.
한편 경찰조사 결과 정 씨는 특가법 절도 등 전과 10범으로 대형마트에서 사용하는 도난방지태그를 몰래 떼어낸 후 계산대를 통과하지 않는 방법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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