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용 제한 어플 개발
스마트폰 사용 제한 어플 개발
  • 김희은 기자
  • 승인 2013.06.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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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12일 오후 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과 스마트교육 활성화를 위해 공주교육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최근 공주교대는 스마트기기 사용 제한 어플 ‘아이스마트키퍼’를 개발해 출시한 바 있다.

특히 아이스마트키퍼는 수업 시간과 쉬는 시간 등 시간대별로 스마트폰, 패드 등의 사용 허용범위를 지정할 수 있다.

또 서울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스마트기기 과다 사용은 문제점으로 작용해 왔다”면서 “공주교대가 개발한 스마트기기 사용제한 어플은 학생들의 스마트폰 과다 사용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하반기부터 스마트기기 사용 제한 어플 시범 운영 학교를 지역교육지원청별로 1개교를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 결과로 도출된 개선 사항을 스마트폰 어플에 적용해 학교 현장에 최적화된 스마트폰 어플을 일선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