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광주 광산구, 1인 청년 건강 지원 ‘나 잇수다’ 운영 外
[1인가구 단신] 광주 광산구, 1인 청년 건강 지원 ‘나 잇수다’ 운영 外
  • 이수현
  • 승인 2023.06.0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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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가 진행하는 1인 청년가구 대상 ‘나 잇수다’ 프로그램 신청 모집 소식부터 서울시 종로구가 중장년 1인 가구 대상으로 진행하는 '종로 싱글 미래설계 아카데미' 운영 및 신청 소식까지 전국 1인 가구 관련 주요 소식을 살펴보자

광주 광산구, 1인 청년 건강 지원 ‘나 잇수다’ 운영

ⓒ광주 광산구

광주 광산구가 1인 청년가구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나 잇수다’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

대상은 광산구 내 거주하는 1인 가구 청년(만19~39세)으로 ▲우리 집 넓히기 공간정리 ▲건강 체크 ▲마음 두드림 심리검사 등 세 가지 프로그램에서 총 160명을 모집한다.

우리 집 넓히기 공간정리는 광산구 내 원룸에 전·월세 임차 거주하는 1인 가구 청년이 주거 공간을 더 넓게 쓸 수 있도록 정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건강 체크는 광산구 보건소를 통해 체성분 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마음 두드림 심리검사는 총 8개 심리검사 중 청년이 원하는 2종을 선택한다. 심리검사 후 1:1 해석 상담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집은 6월 5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별 인원이 충족될 경우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이 외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누리집 ‘새소식’이나 광산구 시민경제과 청년활력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 1인 가구 대상 ‘전월세 안심계약 특강’ 진행

6월1일 인천 미추홀구 가족센터에서 1인 가구를 대상 전월세 안심계약 특강을 진행했다.

구와 센터는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는 1인 가구의 전월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계약 관련 기본 사항 ▲부동산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등에 대한 특강을 기획했다.

특강에서는 인천광역시 광역주거복지센터 컨설턴트가 전세 사기의 유형과 예방 방법, 허위 매물 구별을 통한 전세 사기 예방, 전월세 계약 과정과 주의 사항, 임대차 계약 관련 도움 기관 안내 등 내용을 전달했다.

또 1:1 질의를 통해 수강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특강 종료 후에는 전월세 계약을 앞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1:1 안심 상담 예약에 대한 접수를 진행했다.

인천시 미추홀구 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 가족 등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전월세 특강을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며 전월세 계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의 상담도 진행 중이다.

기타 관련 문의 사항은 미추홀구 여성가족과 또는 미추홀구 가족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안양시, 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 사업 추진

안양시가 ‘여성 1인 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 6월 16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은 여성 1인 가구 총 100명에 범죄 예방을 돕는 물품 '안심패키지'를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대상은 지역내 주민등록을 둔 여성 1인 가구 세대주 중 전·월세 거주자이며, 안심패키지는 신청자가 범죄 예방 물품 10종 중 5종을 선택해 구성할 수 있다.

제공하는 범죄 예방 물품 10종은 ▲스마트 초인종 ▲경기 안심벨 ▲스마트 홈 카메라 ▲휴대용 호신용 스틱 ▲휴대용 LED 안전 호루라기 ▲휴대용 비상버튼 ▲스마트 문열림 센서 ▲문열림 센서 ▲창문 잠금장치 ▲택배송장 지우개 등이다.

희망 대상자는 오는 16일까지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임대차계약서 등 제출서류를 거주지 담당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중 범죄피해자, 경찰서 등 유관기관 추천자에게 우선 지원하며,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전세환산가액이 낮은 가구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이달 30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종로구, 중장년 1인가구 ‘맞춤형 노후준비’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 종로구가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종로 싱글 미래설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재무, 건강, 여가 등 노후 준비에 유용한 분야별 정보를 제공해 경제적, 정서적으로 행복하고 안정된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전문강사진이 이끄는 특강과 함께 개인별 맞춤형 노후준비 진단·상담으로 구성했다.

6월 21일과 2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종로구청 3층 다목적실에서 2회에 걸쳐 열린다. 1회차는 100세 시대 미래사회 변화에 맞춘 노후 준비 진단과 건강관리법을 2회차에서는 재무 관련 강의가 준비된다. 맞춤형 그룹 상담 또한 실시한다.

대상은 관내 거주 또는 종로구 생활권자인 중장년 1인 가구로, 6월 14일까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로 참여 결과는 개별 통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