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생성형 AI 플랫폼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도구로 떠오르고 있다.
생성형 AI 플랫폼은 chat GPT, 구글 바드, MS bing AI 등 텍스트, 이미지, 음악, 비디오와 같은 원본 콘텐트를 생성할 수 있는 일종의 인공지능을 말한다.
실제 직장인들은 70% 이상이 이미 생성형 AI 플랫폼 사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우앤서베이가 2023년 6월 2일부터 6월 7일까지 전국 직장인 패널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의 총 응답자는 800명(남자 449명,여자 35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chat GPT, 구글 바드, MS bing AI 등 생성형 AI 사용 경험 유무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3.9%가 사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26.1%의 응답자는 사용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의 활용 만족도가 높았던 분야는 정보 검색(29.1%), 데이터 요약·분석(25.5%), 외국어 번역(10.5%), 프로그램 작성(7.2%) 등이었으며,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업무로는 관리 업무(30.3%)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고객 상담(28.4%)과 네트워크 및 시스템 관리(25.6%) 등의 순이었다.
사용 빈도는 일주일에 하루 이상 이용하는 비중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chat GPT가 45.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구글 바드(26.4%)와 MS bing AI(25.1%)가 그 뒤를 이었다.
또 chat GPT를 이용하는 사용자 중 54.2%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그 다음으로 구글 바드 사용자는 45.9%, MS bing AI 사용자는 43.3%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한편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들은 생성형 AI 서비스의 대중화에 대해 직업 및 일자리 축소와 개인정보 영업비밀 노출 위험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20.6%의 응답자가 직업 및 일자리 축소를 우려했고, 19.1%는 개인정보와 영업비밀의 노출 위험을 우려했다.
